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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의 갈등,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순간

어제 있었던 일인데, 거래를 하기로 한 아줌마가 5천 원 때문에 큰 소란을 피웠습니다. 문자로 계속 네고를 요구하더니, 거절해도 계속해서 같은 요구를 해왔죠. 직거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줌마는 5천 원이 없다고 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사실 5천 원 빼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 아줌마의 부탁은 마치 통보처럼 들렸습니다. 그녀는 “5천 원은 이체로 달라”고 요청하며,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의 완구를 거래하는 것인데, 차 안에 앉아있는 애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나는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 아줌마는 10km를 오는데도 나를 만나는 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죠. 그냥 보내고 나니 문자 테러가 시작되었습니다. 차단이 정답이더군요.

이런 상황이 5천 원 때문에 생긴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오전 11시 20분, 나는 이 일이 더 안타까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어제 문자로 네고는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거절했는데, 현장에서 그렇게 말하니 누가 이상한 건가요?

5천 원 때문에 거래가 취소되는 인생이니, 정말 참담합니다. 그 작은 돈 때문에 누군가는 시간과 정성을 낭비하고, 누군가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니까요.

결국, 내가 아는 것은 이렇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5천 원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기는 불필요한 갈등이 더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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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자로 계속 네고 요구
거절해도 요구 햇는데 직거래 현장에 5천원 덜가져움
사실 5천원 빼주는게 어려운건 아난데 부탁이 아난 통보식
현장에서 하늘말이 5천원이 없네 이럽니다
5천원은 이체로 달라하니 예의가 아니라나
암튼 돌려보넷네요
아이 완구라 차안에 잇년 애만 불쌍
난 집앞이엇고 그사람은 거리 찍어보니 1Okm틀 온거던데
그냥 보내고 나니 문자 테러?
차단이 답이더군요
5천원 개너끼
5천원때문에 긋이 거래들 취소하는 인생이
참 안타깝네요
오전 11;20
전 넘이 더 안타깝네요
분명 어제 문자로 제가 네고는 안한다
2번이나 거절햇는데 현장에서 그러면 누가
오전 77:24
거래활지 r
5천원 인생 잔하네요 크
그거 아꺼서 언제 부자훨지 크국
오전 71:26
남보다 부자일컵니다
제 차 보섞잡아요
그거 님 유지도 힘들겁니다
그리고 아까 바로 역 앞에 거기 산다고
문자 드럭는데
사슴 동네량 비교해보세요
진짜 내가 돈으로는 안건드리려햇는데
5천원 안깎아준 나름 탓하지말고 어제
문자로 그렇게 네고 안하다는 사람하테
오늘 또 그러논 본인올 탓하세요
나야 집앞이고 마트 가능길에 거래한거라
시간 버린것도 아니데 그쪽은
군자동에서 윗다면서요
누가 이상황에서 미련한건지
MMS
그쪽 번호 차단하니 알아서 문자 보내터
오전 71:32
말던 하세요

5천 원 목숨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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