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채용박람회 다녀온 후기

어제 중소기업 채용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는데요, 현장에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을 공유해보려 해요.

첫인상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은 대기업 면접관들이 대세라는 것이었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부스는 상대적으로 적었고, 이곳에서 면접을 볼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참석한 대다수의 구직자들도 대기업에 눈길을 주고 있었어요.

아쉬운 점

중소기업 면접부스에 가보니, 면접관들이 약간의 불친절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질문이나 경력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차라리 대기업 채용 설명회에 갔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의 현실

면접관들은 “중소기업은 개인생활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나니,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더 부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인식이 더 커졌습니다.

결론

결국,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 대한 환상이 강한 요즘,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실을 알고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구직자라면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중소기업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인 면에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