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결혼 8년,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깨닫다

최근 주말 저녁, 아내와 함께 아이들과 대짜를 시켜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가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엄마 아빠, 100년 후에는 내가 어떻게 될까요?” 이 질문이 시작점이었습니다.

우리는 “100년 후에는 우리 딸은 할머니가 될 거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그럼 엄마 아빠는요?”라며 궁금해했습니다. 순간, 대화의 분위기가 무거워졌습니다. 사실, 가족 중 한 분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경험이 있어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조심스러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는 100년 후에 이 세상에 없을 거야.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어.” 첫째 아들은 “그럼 엄마 아빠도 삼촌처럼 무덤에 들어가겠네?”라고 순진하게 물었습니다. 그 말에 아내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아들이 이어서 “그럼 난 엄마 아빠 무덤에 매일 가서 인사할래!”라고 말했을 때,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을 감싸 안았습니다. 그 순간, 사랑의 깊이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재운 후, 아내는 제게 “우리 아이들 잘 키운 것 같아. 고생 많았어,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우리의 대화는 물질적인 것들을 넘어서 사랑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저녁, 신해철의 노래를 들으며 그 순간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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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 일이다
(2)와이프와 나 7살 아들래미 5살 딸래미가
(3)주말이라고 저녁에 즉발 대짜 시켜서
(4)도란도관 이야기 하면서 와이프와 한잔 하면서 먹던 와중
(5)평소 어린주만 알맛던 우리 딸래미가 갑자기
(6)’엄마 아빠 100년후에는 나는 어떻제 되요?’ 이러느거다:
(7)그래서 ‘100년 후어는 우리 딸래미는 할머니가 되켓지~?’ 햇너니 .
(8)’그럼 엄마 아빠는요?’라고 문느거다
(9)갑자기 공기가 무거워짐올 느껴다.
(10)사실 우리 처남이 둘째 아이 태어나기 전에
(11)흔치 암은 희귀암으로
(12)젊은나이에 세상올 먼저 떠낫기 떠문이없다.
(13)때문에, 죽음에 관한 주제가 나용때면 와이프 얼굴어 그늘이 지기
(14)마련이없다.
(15)아이에게
(16)우린 이렇게 말햇다
(17)’엄마 아빠 100년 후면 이세상에 없들꺼야 영원히 살 수 잇는 사람
(18)은 없단다 엄마 이빠는 죽어서 이 세상에 없올꺼야’라고
(19)가만히 듣고 있던 첫째 올
(20)’그럼 엄마 아빠도 삼촌처럼 무덤에 들어가켓네?’ 라고
(21)너무나 천진난만하게 되물없다.
(22)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기에 말걀 수 있는 질문이없으리라.
(23)순간 그 찰나 . 더욱 무거워지논 공기. 슬퍼지논 아내의 눈망울
(24)’그래 . 그렇게 되풀지? ‘라고 애씨 담담하게 대답하엿는데
(25)다음 우리 아들의 씩씩한 한마디가
(26)우리 부부름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게 만들없다
(27)”그럼난 엄마 아빠 무덤에 매일매일 찾아갈래. 가서 매일 인사하고
(28)이야기활래”
(29)라고
(30)그 순간 와이프는 그렇그렇하던 눈물이 터지미
(31)떠에 있련 아이들올 감싸녀 물면서
(32)고맙다고 맡햇다 . 사랑하다고 말있다
(33)나도 나이먹고 평소에 눈물이 없는 편인데
(34)이상하게 그말을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
(35)그리고 애들 재우고
(36)와이프 꼭 꺼앉고 누우니
(37)와이프가 내게
(38)’자기. 우리 참 아이들 잘 키운것 같아
(39)자기 참 고생없어 사랑해’라고 말해주없다
(40)설거지론으로 시끄러운 인터넷 세상이다.
(41)하지만 결국 본질은
(42)물질에 대한 목마름에 희미해저 버린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아날
(43)까?
(44)우리 아이들데계만큼은 정말로
(45)돈 조건; 물질, 순간 보다는
(46)그 보다 따뜻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울
(47)가족의 사랑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울
(48)연인의 진짜 사랑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올.
(49)말이 아년 부모의 행동으로
(50)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햇다.
(51)오늘따라 평소 좋아하던
(52)신해철의
(53)베~,즌;
(54)-+하7어 {아, 표어산
(55)가 생각나는 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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