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한국 영화계에 도전적인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돌이오지 않는 해병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감독 이만희가 극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전쟁의 사실성을 위해 실제 총과 실탄을 사용한 것은 물론, 현역 해병대를 출연시킨 이 영화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촬영 중 해병대원들에게 실제 총을 지급하고, 배우들을 피해서 발포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촬영 중 발생한 실제 총격전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중 한 엑스트라가 진짜 지뢰를 밟아 다리 한쪽을 잃었다는 일화는 더욱 기이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영화 배급사 측은 그에게 논 1,400평으로 보상해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부지는 잠실종합운동장이 있는 곳이라니, 그가 안 팔고 존버했다면 대박이었겠네요!
이처럼 영화는 단순한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목숨을 걸고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만약 이 영화를 보신다면, 그 긴장감과 현실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촬영 장면을 통해 그 생생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도 깜짝 놀랄 극현실주의 연출, 돌이오지 않는 해병은 한국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남긴 메시지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전쟁의 참상을 잊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돌이오지 않는 해병 (1963)
감독 : 이만희
빨간 마후라와 함꼐 1960년대 한국 전쟁 영화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 작품
이 영화가 특이한 점은 ‘극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제작 하였다는 점
전쟁의 사실성을 위해 실제 총과 실탄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서
실제 현역 해병대들을 스카웃해서 촬영한 것으로 유명함
총격전 씬을 촬영할 땐 해병대원들에게 실제 총과 실탄을 지급한 후
배우들을 피해서 발포할 것을 당당하게 요구했다고 함
적들의 습격을 받아 도망가는 장면 촬영 도중에는
실제를 방불케하는 총격전까지 벌어졌는데
실제 총 + 실탄이다보니 목숨을 내놓고 촬영하는 기이한 장면을 볼 수 있음
엑스트라 1명은 진짜 지뢰를 밟아 다리 한쪽을 잃었는데
영화배급사 측에서 논 1,400평으로 보상해줬다고 함
참고로 논 1,400평이 어디냐면 지금 잠실종합운동장이 들어선 부지 ㄷㄷㄷ;
저 엑스트라 분이 안 팔고 존버했다면 지금쯤 아마…
하여튼
글로서는 분위기가 어떤지 모를 수 있으니 실제 영화장면 움짤 몇개 가져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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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도 깜짝 놀랄 극현실주의 연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