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전통 음식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조리법은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돌솥비빔밥을 검색해보니,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라는 설명이 추가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바이두 백과사전의 첫 문단에는 ‘돌솥비빔밥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북지방의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등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서 교수는 2년 전 검색했을 때는 ‘조선족’이라는 단어가 없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변화가 지린성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국외 무형유산 지정 현황을 모니터링 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 음식이 국가 간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돌솥비빔밥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가 재조명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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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 지린성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 항목에 돌솥비빔밥 조리법이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포함됐는데, 그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겁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즉각 바이두 백과사전에 돌솥비빔밥을 검색해 봤더니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라는 설명이 첨가돼 있었다”고 했습니다.
서 교수는 “바이두 백과사전의 첫 문단에 ‘돌솥비빔밥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북지방의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등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다’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년 전 검색했을 때는 ‘조선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조선족’이 삽입된 건 지린성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국외 무형유산 지정현황을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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