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로 태어난 존재에게 의외로 축복인 요소

어릴 적부터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나는, 종종 ‘아싸’라는 딱지를 붙여주곤 했다. 하지만 단순히 내 성격 탓만이 아니었다.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느낀 불안감은 나를 더욱 내향적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 친구를 사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교성이 필요한 순간들

그러나 아싸로 살아가면서도 의외의 축복을 발견하게 되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만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사교성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나는 나만의 속도로 그들의 세상에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부랄찐친의 존재

특히, 내 친구 중 한 명은 나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부랄찐친’이다.
그 친구는 항상 나를 챙겨주고, 나의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준다.
그 덕분에 나는 그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조금씩 사회성을 키워갈 수 있었다.

결론: 아싸의 축복

결국, 아싸로서의 삶은 나에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었다.
사교성이 부족하더라도 소중한 친구들과의 유대감이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나의 아싸 정체성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나만의 축복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