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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호기심이 불러온 예기치 않은 사건

초고속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절, 중학생인 나는 우연히 한국통신의 로그인 프로세스에 숨겨진 규칙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당시, ISDN과 ADSL이 혼재해 있었고, 로그인 프로그램은 그리 안전하지 않았다. 내가 고쳤던 컴퓨터에서 패스워드 생성 규칙을 깨닫게 되었고, 이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그 다음 날부터 나는 친구들의 인터넷 계정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아이디는 가입자의 성과 지역 숫자, 순번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비밀번호는 고유 번호와 지역 번호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를 통해 나는 스스로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 있었고, 이틀 만에 유효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쌍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이 정보를 나누게 되었고, 한국통신 터미널을 피하고 PC통신으로 우회 접속하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결국 큰 문제로 이어지게 되었다. 반년 후, 경찰이 학교를 찾아오게 되었고, 나는 범죄의 주인공으로 지목되었다.

경찰서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나와 같은 상황의 친구들을 보게 되었다. 경찰은 나를 조직 범죄의 일원으로 의심했지만, 나는 내 설명이 믿어지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결국, 내가 암산으로 만들어낸 비밀번호를 경찰에게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사건은 나에게 유리하게 끝났다.

이 사건 이후, 나는 인터넷이 공짜였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결국, 내 말이 믿어지게 되었고, 경찰서에서 나올 땐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 경험은 나에게 큰 교훈을 주었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였다. 당시의 단순한 생각이 결국 나를 경찰서로 이끌었고, 나는 더 이상 그런 장난을 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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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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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ybot
중때.
한국통신올 해굉햇없음니다
당시에는 ISDN과 ADSLOI 혼재해 있엎는데
엄청 허접한 로그인 프로그램으로 네트위크지
관리 해서 그거 딱 하나 만 뚫으면 네트위크 상
필요한 사실상의 모든 권한율 다 얻을수
있있음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것지만 당시엔
“초고속인터넷” 에 “접속”하려면 로그인해야
하는 터미널 프로그램이 있없엇음니다
그리고 보통 설치 기사가 가입할때 임의로 배정한
ID : PW 틀 적어서 모니터에 붙여주고 가고
저논 어려서부터 동네 컴퓨터 고장나면 용돈발고
다 교처주는 이상한 아이엎움니다
어느날 처럼 아컷집 컴터지 고치고 있엿는데
갑자기 “어? 이거 패스위드 생성에 정해진
규칙이 잇네?”하는 생각이 들없움니다:
다음날 부터 저논 만나는 모든 친구들의 인터넷
들어갈때 계정이 원지 문고 다뉘움니다:
일주일 데이타틀 수집 햇더니
아이디는 가입자 성+지역숫자+순번 이엇고
비밀번호는 가입자 성마다 네개 정도의 고유 번호
두자리 + 담당지역 번호 두자리
순번
이엎음니다:
게다가 심지어 실수없이 많은 계정이 인터넷 회선
설치름 대비 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저
있없움니다:
이제 이틀 정도 부터 저논 암산만으로도 유호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쌍울 만들어 날 수 잇게
되없움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집안 사정상 아직 인터넷올
못쓰던 아이들에계 나뉘겨음니다:
한국통신 터미닐올 절대 쓰지마라
기존 PC통신 터미널올 활용해서 우회 접속해라.
그리고 반년 뒤
수업중에 경찰이 찾아엎음니다.
그리고 뉴스에 처음 나용음니다:
처음 가본 경찰서는 . 저논 조직범죄-
지능범죄합동 뭐시기로 끌려갖는데
옆자리에서는 험악한 아저씨들이 더 무서워
보이는 아저씨들한테 출석부 같은걸로 대출박
맞고 있고 뭐, 영화에서 본것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없음니다:
문제는 제가 준 아이디로 친구들이 인터넷만 한계
아니라 MMORPG틀 햇다는 것이없음니다:
저논 친구들이 아이디 안되다고 하면 다른거 주고
다른거 주고 계속 그랫논데 이게 반대 쪽에서
보자면 아이디 하나 막으면 또 다른 아이디로
하고 하나 또 잡아서 막으면 또 다른 아이디로
하고
게다가 그게 주로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염는데
당시에는 PC 터미널 접속시 분당 추가 데이터
이용료로 과금 되는 시대라.. 그러니까 NC놈들이
죽어도 그 돈올 받아내켓다고 자체적으로 역
추적올 시작 한 것 이엎음니다:
개들이 불때는 신원 미상의 계정으로 접속 햇어도
당연히 모델으로 접속햇으니 mac 값만 보면
되r다 햇는데 이게 뭐 다 등록이 안돈거라
철에는 원가 햇는데 보다보니 이게 다 시골의 한
전화국에서 들어오는 거라 사실 안 걸리논계 더
이상한 일이엇켓지
결국 내 말 안듣고 검하던 놈들 중에 옆반
반장높이 결럿고 내가 아이디 만들어준거라고
고자질한것이없음니다
근데 경찰들은 무슨 이걸 조직이 뒤에서 아이디롬
학생들한태 짚다고 소설올 쓰고 잇고.
옆 학교에서 수업하시면 아부지가 전화 받고
울자니가 경찰서에 찾아오실때까지 경찰
아저씨들은 제말올 하나도 믿어 주질 않있음니다:
울자니가 오시고 우리애가 잘못햇으면 다 책임
질테니 조사나 제대러 하시라고 난리치고 나서야
태도가 좀 바권 경찰아저씨들은 니말이 다
사실이라는길 증명해보라고 하여음니다:
그래서 저논 그자리에거 가장 높은 경찰 아저씨의
아이디롬 물엇고 (park어쩌구엿던결로 기억함)
바로 비밀번호틀 암산해 두개중에 하나라고
호언장담 햇음니다.
본인도 모르고있는 비밀번로률 완끗이
호언장담하길래 입력 해보니 당연히 맞앞고 이
정도면 이거는 한국통신에도 책임이있는거다로
이야기가 잘 마무리 되없움니다:
당연히 내 말 앉듣고 검한놈들은 다 잡혀와서
돈올 물어넷고 저논 웃으면서 경찰서클
나용움니다:
경찰서률 나오지마자 울자니는 아이스크림올
사주석음니다:
어무니논 요망때클 드시면서 말씀 하여음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그런생각울 햇데?’
저논 주주바 먹으면서 대답햇음니다:
“난 그냥 인터넷이 공짜엿으면 좋겪다고
생각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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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기업등 1백39개 PC통신망 ID도용
입력 1996.12.30 오후 223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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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패무슴) ` 1234′ 등 사용자가 아무 생각없이 정한 PC통신망의 비밀번호지 찾아내 1백39개 기업및 개인의 고유번
호(D)틀 도용한 중학생이 경찰에 적발맺다.
경찰청 해커수사대는 30일 PC 통신망의 운영자 ID틀 해림, 불법 ID틀 만들어 이틀 친구들에게 나뉘주고 판매하려한
숲모군(14 서울J중 3) 등 2명올 업무방해 등 형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숲군 등은 지난 10월 2 일부터 아남건설, 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 광주이동통신 등에서 사용하는 업무
용 ID틀 찾아번것올 비롯 기업과 일반 사용자 등 모두 1백39개의 ID틀 무단 사용해온 험의다.
이들은 또 불법으로 만든 ID틀 같은 반 친구들에거 알려쥐 게임 등 부가서비스사용료 3백5이만원올 기업 및 개인들에
게 전가시권 험의틀 받고 있다.
숲군 등이 이처럼 마음농고 ID틀 도용할 수 잇있던 것은 상당수 기업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ID나 일부 개인사용자 |
D의 비밀번호가 ` 1234’나 ‘ABCD’등으로 돼 있어 ‘패스위드 게싱 (무작위 입력) 방법으로 추춧해 내기 십기 때문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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