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SNS에서의 정치적 현상
최근 SNS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광경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범죄로 여겨졌던 사건이 며칠 후 정치적 문제로 발전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찬성과 반대의 양측이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공정한 자세로 5:5 비중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언론은 중계와 스코어 기록에 치중하며, 사건은 점차 범죄가 아니라 정쟁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나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설명한 것처럼, 폭민은 절망과 증오로 가득한 집단입니다. 이들은 소외감에 기반한 음모론을 퍼뜨리며,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폭력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극단적 입장과 중간층의 반응
극좌와 극우의 양극단은 절대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중간층은 순간의 감정에 따라 반응합니다. 폭민들이 열광하며 연단 위의 선동가의 목소리에 쉽게 휘둘리는 모습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괴벨스의 연설을 복원한 영상에서 “대한민국에는 히틀러가 필요하다”는 댓글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유대인 음모론이 중국인으로 대체된 것일 뿐, ‘한방의 해결책’을 갈망하는 폭민의 특성이 드러난 것입니다.
법적 시각과 폭민의 시각
현재 법원의 폭도들은 본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의 지지자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은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헌법적으로 볼 때 불법이지만, 폭민의 시각에서는 메시야의 해결책으로 여겨집니다.
극우화의 위협
현재 여당의 극우화는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국가의 존망을 담보로 삼고, 폭민의 당이 되길 자처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쉬워 보이지만, 이는 결국 국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현상은 단순히 SNS의 현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ozzyzzz 모두가 똑같은 광경올 실시간으로 목격랫습니다 .
처음에 그것은 범죄엿습니다 . 며칠 후 누군가 그것이 정치의
문제라고 속삭엿습니다 . 며칠이 더 지나자 몹사 찬성하고 반대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인양 대농고 말하는 사람들이 등장햇습니다 .
이
틀 5:5의 비중으로 다루는 게 공정한 자세라는 듯 중계하고
스코어률 기록하는 언론이 늘어날니다 . 마침내 그것은 더 이상
범죄가 아니라 정쟁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
일찍이 한나 아런트는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폭민(mob)에
대해
설명한바 있습니다 . 그녀에 따르면 폭민은 절망과 증오로
가득찬 엉여 세력입니다 . 나치는 그들의 소외감올 이해한다고
말해습니다 . 당신의 불행은 유대인올 중심으로 하는 음모론적
세계관 때문이며 , 우리에게는 이틀 분쇄하기 위한 해결책이
있다고 말햇습니다 . 그들은 열광햇습니다 . 그 가운데 특히
하나의 강력한 이데올로기 아래 행동하고 싶어하고 소모품이
되고 싶어하여 영광스러운 희생올 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은 돌격대(SA)에 자원햇습니다 . 그리고 약달과 폭행 ,
살인과 방화틀 통해 사회 전체틀 겁박햇습니다 .
극좌와 극우 양극단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장올 바꾸지
앉습니다 . 대다수 중간 층은 순간의 감정에 따라 선택합니다 .
폭민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 배우들올 섭외해 배치해문 연단
위에서 괴엘스가 선동하면 , 나치가 보급한 라디오로 연설올 들은
중간증은 어깊없이 따라켓습나다 . 국민투표와 재선거름 반복해
의회틀 장약해가며 괴엘스는 “여론조사라는 건 대상올 누구로
잡느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라고 자랑 스럽게 말햇습니다 .
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 괴벌스의 총력전 연설올 컬러로 복원한
게
있어 찾아보앞습니다 . 거기서 이런 덧글올 발견햇습니다 .
“대한민국에는 히틀러가 필요하다 . 모든 걸 통제하고 하나로
묶울 사람. 지켜운 양당체제틀 벗어나고 중국인과 부동산 문제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유대인 음모론이 중국인으로
대체되없올 뿐 저 짧은 문장 안에 ‘한방의 해결책’ 올 갈망하는
폭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놀랍습니다 . 저논 지금 법원의
폭도들이 본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의 지지자엿다 고 생각하지
앉습니다
그들이 매로된 건 비상계임 그 자제입니다 . 헌법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불법 비상계엄입니다 . 폭민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메시야의 해결책입니다 .
그런 맥각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여당의 극우화분 놀라운 일이
아입니다 . 이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국가의 존망을 결고
폭민의 당이 되길 자처랫습니다 . 당장은 쉬운 킬로 보이켓지만
사실 그건 길이 아입니다 . 절겪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