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의 특별한 만남
날씨가 흐린 어느 날, 다이소에 가게 되었다.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려고 했지만, 여섯 개는 너무 많고, 두 개는 아쉬웠다. 고민하고 있던 찰나,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내 생각을 읽은 듯 다가왔다.
예기치 않은 공구 제안
아주머니는 “혹시 빨대 사려고 하세요?”라며 속사포처럼 물어보셨다.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같이 사서 반반 나누는 건 어때요?”라는 제안이 나왔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계산대 쪽으로 향했다.
수세미의 유혹
계산대에 가기 전, 수세미 코너를 지나게 되었고, 나는 두 개만 필요했지만, 다섯 개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고민하던 나에게 아주머니가 “그 수세미 사려는 거예요?”라며 같이 고민해주셨다. 결국 우리는 서로의 필요를 맞춰 공구하기로 했다.
마지막 소소한 행복
다이소에서 나와 각자 갈 길을 가려는데, 앞에 반찬 파는 트럭이 보였다. 마늘종을 두 팩 사고 싶었던 아주머니는 한 팩만 사려고 하셨고, 나는 두 팩을 사기로 했다. “살림 야무지게 하시네요!”라는 칭찬과 함께, 서로 고마움을 나누며 헤어졌다.
이런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귀엽고 웃기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또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소에서의 작은 만남이 이렇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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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의 비밀일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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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갖다가 침 뵙는 아주머니량 공구햇잔아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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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x월 x일 x요일
날씨 :
흐림 비 눈
제목
토리의 비밀일기
잘꺼잔아
다음카페 믿리토리네 – [토리의 비밀인기] 거시판 스 긁리
스테인리스 빨대가 여섯 개에 삼천 원인데
여섯 개 사기엔 너무 맘고 천 원에 두개 사긴 싶고
딱 세 개만 사고 싶다 생각하면서 만지작 하면서
가만히 서 있없음 근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기 하서서 네? 하니까 속사포처럼
혹쉬 . 빨대 사려고 그러세요?! 아니 나 혼자 쓸건데
여섯 개능 오바잔아~~ 그래서 포기햇는데 아까부터 보
니까 똑같은 고민 하시는 거 같아서~ 같이 사서 반반 나
누실래요?! 그러서서크 크국크국 국 학 좋아요W
하
고 둘이 같이 계산대쪽으로 가다 내가 잠깐 수세미 좀
사켓다 하고 그 코너 같이 갖거든국 크국 국국 =근데 이
번엔
다
원 수세미블 다섯개 묶음으로 파느거야 나는 딱 두개면
되는데 이놈 또 날개로 안 팔길래 포기 하려논데
아주머니가 그 수세미 사려분거나고 하서서 넘 많아서
다못 쓸 거 같다고 제가 양간한 거 다 씨릿는데 저거만
금 코팅 후라이팬 기스 안 나는 수세미가 없거던여T 그
햇너니 어머에 그래요?그럼 나도 사야지 나뉘! 그러서
서
수세미도 공구함국 국 크 크국국국국국국국국국국크
다이소 나와서 계좌이체 하고 각자 갈 길 가려논데
이번엔 또 앞에 반찬 파는 트럭이 있는 거야 마늘종
세팩에 만원인데 아주머니가 난 한팩만 사고싶은데.. T
하시논데 내가 또 마늘종 컬러라 내가 두팩 사고싶다니
까
환호하심국 국국구국국구국 크 너무 좋아하시면서
혼자 사는 아가씨 같은데 살림 야무지게 하나보네~^ 무
그러면서 고맙다고 소야도 한팩 사주석어구 국 구구국국
구구구구구구크
다음에 또 만나면 좋겪다고 하심
너무 웃기고 귀여우시잔아크 국 국 국국국국국국국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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