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1주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면서도, 시댁과의 거리도 가까워 여러 가지 일들이 연달아 벌어집니다. 시댁은 3분 거리에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그만큼 시어머니와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남편분, 당신의 전생에 뭘 하셨길래 이렇게 좋은 며느리를 두셨을까요? 저는 결혼 자금도 많이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시댁에 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사도 두 번, 명절도 두 번 챙기며 연간 네 번의 제사 음식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손님 맞이도 열심히 하고, 시어머니부터 작은어머니까지 손을 잡고 어깨를 주무르며 애교를 부리기도 하죠. 이렇게 하다 보면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것 같아요.
틈만 나면 시누이들에게도 선물을 보내곤 합니다. 잠옷을 사 입고는 ‘이걸 입고 있겠지?’ 하며 생각나서 보내거나, 맛있는 밀키트를 발견하면 시조카들을 생각하며 보내는 것이죠. 이런 작은 배려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엔 남편의 형의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까지 도맡아 진행 중입니다. 우리 남편, 정말 장가 잘 간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지네요. 그만큼 모든 일을 사랑으로 대하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니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결혼 생활은 쉽지 않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나날들이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런 경험이 더 많은 며느리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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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1주
새회사
dRqA52
나 같은 며느리 또 없다
결혼자금 더 많이 해와
시댁 3분 거리에 살아
시어머니 가요무대, 이찬원 큰서트 임영웅 큰서트
보내드려
제사 두번, 명절 두번, 일년에 네번 제사음식 돕고
손님맞이 해
시어머니부터 작은어머니까지 손 잡고 어깨 주무르고
꺼안으면서 애교 부려
틈만나면 시누들 집에 선물 보내고(EX: 잠옷 사입고
종으면 시누들 생각나서 보내고 맛있는 밀키트 발견하면
시조카들 생각나서 보냄)
얼마전부런 노총각 남편 형 장가보내기 프로적트까지
도맡아서 진행중임
우리 남편 장가 잘빛다 진짜.
나 자신 칭찬해
남편분 전생에 뭐셨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