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레전드 진상
중고거래를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진상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레전드 진상을 소개할게요.
어느 날, 100만원이 넘는 로드 자전거를 판매하기 위해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약속을 잡고 만난 사람은 40-50대 정도의 아저씨였어요. 자전거 타는 복장을 하고 나와서 처음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저씨는 자전거를 한번 타보겠다며, 물건을 맡겨주고 타라고 했습니다. 그 후 한 30분 정도가 지나고, 저는 근처 카페로 가기로 했죠. 아저씨가 오기를 기다리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돌아오자마자 한마디 했습니다.
“아~ 자전거 괜찮네~ 이거 사야겠네!”
하지만 반말 패시브로 이 말을 하더니, 그냥 가버리는 겁니다. 구매 의사를 묻자, 그는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그의 말은 이랬습니다. “이 자전거를 파는 집에서는 이 제품이 배송이 안 된다더라.” 정말 황당했죠. 결국 그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떠났습니다. 이런 진상은 정말 레전드 중의 레전드였습니다!
중고거래는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진상 고객을 만나면, 그 상황을 유머로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중고거래를 하실 때, 이런 진상들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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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중고거래 인생중 레전드 개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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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124.0.223.44
0 2021-01-10 20.46.03
25,310
100만원 좀 넘는 로드 자전거 팔려고 내앗는데
약속 잡고 만남더니
한 40-50대 정도 되는 아저씨가 자전거 타는 복장울
하고 나용더라구요. (이때부터 느낌이 좀 씨햇는데..)
자전거 한번 타보고 되냐고 해서
뭐 물건하나 맡겨주시고 타라고 햇습니다.
한 30분 정도 타고 오더니, (하도 오래걸려서
근처 카페로 전 가고 거기로 오라고 햇습니다)
“아~ 자전거 괜찮네~ 등 등 이거 사야켓네 승증”
(반말 패시브)
이러더니 그냥 가려분겁니다
병쩐서 구매 안하시나고 물어보니
“아 층승 소리소리 승승
자전거 파느집에서 이 제품은 시송이 안되길래 층증”
미친놈 많이 빛지만 이새끼가 저한데는 레전드 크크
살 생각도 없으면서 판매자를 나오게 한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