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에게 발병할 수 있는 3가지 병
오타쿠 문화는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정한 성향을 가진 오타쿠들이 자주 겪는 ‘병’이 있습니다. 이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홍대병
홍대병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나 아티스트를 선호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이런 오타쿠들은 ‘유명하지 않은 것이 더 좋다’는 마음으로, 마치 숨겨진 보물 같은 작품을 찾는 데 열중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취향을 남들과 공유하기보다는, 소수의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중요시 여깁니다.
강남병
반면 강남병에 걸린 오타쿠는 유명한 작품이나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를 선호합니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며,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기 있는 것이 좋다’는 마음으로, 유명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빠르게 받아들이며, 주위와의 소통에서도 이를 활용합니다.
칭기즈간병
마지막으로 칭기즈간병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이나 아티스트가 남들도 좋아해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가진 오타쿠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취향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다른 이들이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느끼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건 모두가 좋아해야 해!’라는 마음가짐이 그들의 특징입니다.
이처럼 오타쿠 문화 속에서 발견되는 세 가지 ‘병’은 각기 다른 취향과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작품을 탐색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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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Mary(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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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dang1it
오타구는 세 종류로 나물 수 있다
홍대병: 안 유명해야 좋아함
강남병: 유명해야 좋아함
칭기즈간병: 지가 좋아하는 거 남들도 좋아해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