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이없는 카톡,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친구였던 놈의 어이없는 카톡

한때 친구였던 놈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돈이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하던 친구였습니다. 하루는 그 친구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정말 어이없게도 무려 1년 반 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그동안 나와의 관계가 무이자 대출업자와의 관계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카톡의 상황

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05분, 그 친구가 카톡을 보냈습니다. “뭐해?”라는 간단한 질문에 시작된 대화는 곧바로 돈 이야기로 흘러갔습니다.
“5만원만 빌려줄 수 있어? 내일 정산일이라…”라는 메시지가 이어졌고, 그때서야 내 마음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나의 반응

나는 바로 답장했습니다. “진짜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할 거면 강하게 연락하지 마라.” 이 말이 그 친구에게는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그의 반응은 “미안하다. 주변에 이런 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어서…”라는 것이었죠.

결론

돈을 빌리는 부탁은 이제 그만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진정한 친구 관계가 아닌 것 같아요. 결국, 가끔씩 연락이 오는 그런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사이로 남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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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7일 일요일
좌절하는 라이언
뭐해
오후 5.05
그냥잇음
오후 5:16
좌절하는 라이언
오늘쉬논날?
오후 5:16
오후 5:16
좌절하는 라이언
5만원만빌려출수있음? 내일정산일이라
내일중
오후 5:18
진짜 돈 필요할때만 연락할거면 강
연락하지마라
오후 5:18
좌절하는 라이언
미안타 나같아도백칠~데 주변에
이런부탁할사람이 니밖에없어서 그쨌다
오후 5:20
좌절하는 라이언
돈빌려달라는부탁은 이제 안할게
오후 5:21

맨날 돈필요할때만 연락하던 놈 있었는데

돈 필요할때만 연락하지말라하니까

거의 1년 반 넘게 연락 안함 ㅋㅋㅋㅋㅋㅋ

그냥 난 지한테 무이자 대출업자였나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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