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테무에서 구매한 잠옷에 불이 붙어 8세 소녀가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소녀, 다니엘라 제이콥스-허드는 생일 선물로 받은 잠옷을 입고 엄마의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 바람이 불며 화로 근처에 서 있던 다니엘라의 옷에 불꽃이 튀었고, 순식간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그녀는 얼굴과 오른쪽 팔, 가슴 등 전신의 13%에 해당하는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니엘라의 상태와 치료 과정
다니엘라는 8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해당 잠옷이 발화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 문구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아동용 잠옷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한 경각심
이번 사건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아동용 제품은 특히 안전성이 중요하며, 제조사는 적절한 테스트와 경고 문구를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 소비자들도 제품 선택 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니엘라의 이야기는 아동용 잠옷이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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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서 산 잠옷 탓에”
불 붙어 전
신화상 입은 8세, 무슨 일?
입력 2025.01.71. 오전 6.20
기사원문
지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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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물에서 구매한 아동용 잠옷 불꽃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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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에서 산 잠옷에 불이 붙어 얼굴과 상체에 화상을 입은 호
주의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적다. [사진=’ABC뉴스’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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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산 잠옷에 불이 붙어 얼굴과 상체에 화상을 입은 호주의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화상을 입은 지 4개월이 지난 후 테무는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취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브리즈번 북쪽 허비베이에 사는 다니엘라 제이콥스-허드는 여덟 살 때 할머니에게 생일선물로 잠옷을 선물 받았다. 길이가 긴 플리스 재질로, 옷에 그려진 무늬가 어둠에서도 빛나도록 야광으로 만들어진 옷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2024
년 7월은 다니엘라의 엄마의 생일이었다. 쌀쌀한 저녁 뒷마당에서 생일파티를 할 때 다니엘라는 화로 근처에 서 있었고, 바람이 불며 불꽃이 튀어 옷에 닿자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다니엘라는 얼굴과 오른쪽 팔과 가슴 등 전신
13
% 달하는 큰 화상을 입었고, 8주 동안 입원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다. 몸이 자라면서 앞으로
10
년 동안은 추가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ACCC
)는 다니엘라가 입었던 옷이 발화 위험이 있음에도 경고 문구를 표기하지 않아 아동용 잠옷의 안전에 관한 의무 표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단 테스트를 거치고 적절한 경고문구를 표시해야 함에도 이러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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