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연말정산, 교사와 행정실의 소통 부재가 가져온 갈등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안고 학교로 돌아옵니다. 특히, 육아휴직 중인 교사들은 연말정산을 위해 학교에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주인공은 5년차 교사로, 오랜만에 학교를 찾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행정실에 도착했지만 연말정산 담당자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가 무성의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주인공은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자리를 비켜준 덕분에 국세청 자료와 나이스 시스템에 접근해 필요한 명세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액공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자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때 담당자는 “모르겠어요”라는 대답과 함께 책을 주며 스스로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태도에 주인공은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이렇게까지 무성의하게 대하지 않는데, 왜 자신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자 그는 “연말정산 갑질녀라는 소문이 나기 전에 잘 처리하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주인공은 이 상황이 왜 자신에게 소문이 나야 하는지 의아해하며 화가 났습니다. 행정실은 교사의 행정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에, 질문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교행 주무관이 실장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며, 행정실의 역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교사와 행정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만 서로의 이해와 지원이 증대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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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실;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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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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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차 교사입니다
육아휴직 중이라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학교에 갖습니다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행정실 연말정산 담당자 컴퓨터로 프린터
좀 쏟다고 하니 담당자가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하네요
그래도 자리는 비켜주길래
그래서 국세청 자료 뿐고 나이스 들어가서 명세서도 뿐고
할거 다 하고
세액공제에 대해 궁금한게 생겨서 한 세개정도 물어보니까
홀곳 보더니 저논 모르켓어요 책 주면서 여기서 찾아보세요 하고
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왜 다른 학교에선 다 해주는데 무성의나, 연말정산
담당자가 모르면 누가 아냐고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니나 하고
뭐라 햇어요;
그러니까 여직원이
자기능 검토만 한다고 하네요; 제가 선생님 연말정산 이래라 저래
라 바꾸라는 대로 해서 바켓다가 책임은 자기가 저야 하느거 아
니나고.
남편한테 말하니 남편도 연말정산 갑질녀라고 소문 나기 전에 처
신 잘하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게 왜 제가 소문날 일이조?
추가
공문에도 세법 및 나이스 시스템 숙지하여 안내라고 되어 있던데
질문하면 안되는거야?
그리고 컴터 빌린거 얘기있길래
육휴중이라 교무실에 내 자리 없고 공용 컴퓨터도 없음 7 살짜리
애기도 데려가는 바람에 교무실에 안갖음
추추가
사기업에서는 이해못하켓지만 행정실 자체가 교사의 행정지원올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까 실장이 내가 물어본거 알아보주긴 햇는데
그 교행 주무관은 실장이 알아보고 있어도 강 멀둥멀둥이더라

담당자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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