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붕어빵의 추억을 접고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된 이유

집 앞 상가에 오랫동안 할머니가 운영하는 붕어빵 집이 있습니다.

10년 넘게 그 자리에서 겨울마다 붕어빵과 튀김을 판매하는 곳인데, 저도 가끔 지나가면서 사먹곤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맛보다는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 가끔 들렀던 것 같아요. 상중하로 따지면 하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붕어빵을 다시 팔기 시작해서 한 봉지 달라고 하니, 3개 넣어주더군요. 2천원을 주니 가격이 올랐다고 천원 더 달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기계를 세척하고 첫 개시인데, 바로 올린 가격으로 받아서 좀 그랬지만 어쩔 수 없이 천원 주고 왔습니다.

문제는 입에 넣자마자 이상한 기름맛이 느껴져서 바로 뱉어버렸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붕어틀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바로 만들어서 저한테 판 것 같아요.

결국 3개 다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고 지나가면서도 그쪽은 쳐다도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멀더라도 다른 곳에서 사먹기로 했죠.

더 황당한 건, 저한테 개당 1천원에 팔았더니 반응이 안 좋으니 다시 3개에 2천원으로 바꿨더군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그곳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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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금 @어밥
봉어빵
딸 뉴크림 [개 (OOO원
‘판 뉴크림 3개
‘2ooo원

(따마리 3000원

집앞에 상가 꼬투리에 오랫동안 할매가 하는 붕어빵 집이 있음

10년 넘게 그자리에서 ….겨울엔 붕어빵 . 튀김 같은걸 하는 곳인데

나도 가끔 지나가면서 사먹었음

(솔직히 맛 보다는 지나가는길에 있어서 가끔 먹지만, 상중하로 따지만 하 수준임)

근데 이번에 다시 붕어빵 팔기 시작해서 한봉지 달라고 하닌까

3개 넣어주고…2천원 주닌까…가격이 올랐다고 천원 더 달라고 함.

오늘 기계를 세척하고 첫 개시인데….바로 올린 가격으로 받아서 좀 그랬지만…천원 주고 옴

문제는 입에 넣어 마자….이상한 기름맛이 느껴져서 바로 밷었음

오랫동안 안쓰던 붕어틀 닦았던 걸 제대로 세척 하지 않고 바로 만들어서 나한테 판것임

3개 다 아파트 음식물에 버리고 지나가면서도 그쪽은 쳐다도 안봄. 그냥 멀더라도 다른데서 사먹음.

더 ㅈ 같은건….나한텐 개당 1천원에 팔았더니….반응 안좋으닌까…다시 3개 2천원으로 바꿈.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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