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엄마의 카톡, 피규어 판매로 시작된 따뜻한 대화

최근에 피규어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엄마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그 내용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의 피규어를 다 팔아버린 것에 대해 언급하며,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더라고요.

엄마의 메시지를 읽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눈물 흘리는 제이지’라는 캐릭터의 감정이 담긴 표현이 절묘했거든요. 대화 중에 엄마는 제가 친구들을 방에 초대했냐고 물었고, 저는 그럴 리가 없다고 대답했죠.

그 후 엄마는 저에게 돈이 필요하냐고 질문했습니다. 사실, 저는 피규어를 팔면서 용돈이 필요했던 것은 맞지만, 요즘은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어서 돈을 모으려고 했던 거죠.

대화가 이어지면서 저와 엄마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애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돈이 필요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저 피규어를 팔고 필요한 용돈을 얻고 싶었던 것이었어요.

결국, 저의 답변에 엄마는 이해해 주셨고, 기분 좋은 대화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작은 소통이 제 일상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하네요.

결론적으로, 피규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가족과의 소통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와 돈 문제에 대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런 소소한 일상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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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제이지
네방에 있년 여자친구들 데려갖어?
오후 8.39
개네팔앗어
오후 9.74
눈물 흘리는 제이지
언제?
오후 9.74
눈물 흘리는 제이지
이번에 올라없올때?
오후 9.75

오후 9.15
눈물 흘리는 제이지
왜?
오늘 방에 들어갖다가 가들 안보여서
깜늘
애정이 식은거야?
아님 돈이 필요랫던거야?
오후 9.16

눈물 흘리는 제이지
돈멩시 팔려갖어?
엄마한테 용돈달라하지 TTTT
오후 9.77
딱히사고싶은건없논데
그냥돈모으려고
오후 9.18

갓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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