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조선시대 과거시험 장원급제자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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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2대왕 정조가 직접 채점한 장원급제자 답안지
빨간색 점은 정조가 직접 채점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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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한줄 남짓이엿고 답안에 문장력과 논리블 동시에
보여쥐야 한다고 함
세종이 `제한 문제
1. 우리나라에서논 백성울 초적하여 군사뭄 삼으니
예전 제도에 거의 가까우나, 만일 급히일이 있어
임시로 조반하면 진퇴의 손법에 의지 못하고
온 집안이 군사로 나가면 농상의 업올 폐지하게 되니,
어떻게 하면 병놓이 생각한 바와 같이 잘되고
사죽이 정런월 수 있는기?
2 땅이 잇고 백성이 있으면 염치름 기르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노비 제도는 어느 시대에 시작하있는가?
노비 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일운 해서 되켓는가?
어느 집안은 노비가 망은 경우 수천 수백명인데,
한계문 둘 수 없는가?
성종이 순제한 문제
왜인들의 왕래가 전에 비하여 망은데 공억하는 물자가 결핏하면 1만 석으로 계산
되니
장차 그들과 절교하고자 한다면 회유하는 뜻에 어그러짐이 있을 것이다.
한길같이 왜인들의 욕망울 따라주면 그 비용이 끝이 없운렉데,
이름 어떻계 하면 왜인들에 대하여 그 방도든 언고 폐단이 없젯는가?

중종이 순제한 문제
숲의 떼해는 오래되없다.
우리 조선의 여러 훌륭한 임금님-꺼서도 대대로 손율 경계하없다.
그런데도 오늘날 사람들의 숲 마시기 폐단이 더욱 심해저
술에 빠져 일올 하지 안는 사람도 있고 술에 중독되어 품위물 망치는 사람도
충년 때 금주령운 내려도, 민간에서 끊임없이 술음 빛어
곡식이 거의 다 없어진 지경인데,
이틀 해결하려면 어떻계 해야하는가?
명종이 출제한 문제
해와 달이 하늘에 컬러서
한번은 낮이 되고 한번은 밤이 되는데
더디고 빠른 것은 누가 그런게 한 것인가?
광해군이 출제한 문제
1. 군대는 나라률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데 군사흘 더이
상 충원할 수가
식량은 백성이 하늘로 삼논 것인데 양식올 수송하는 길은 모
두 횟손되고 없어적다.
가록한 세금징수는 사라지지 않고 부엌은 가중되고 성울 쌀
아도 지길 사람이 없다.
북쪽 변경의 여러 진은 텅반 장부만 붙들고 있고 오랑키는 날
마다 노락질올 하고 있다
없다.

이런 수많은 문제들올 해결하려고 생각울 하지만 방법울 모
르젯다.
잘 다스리고자 하는 정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
고 성급하게 추진하기만 해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행정 체계는 갖취적지만 실효가 아직 드러나지 않아
그런 것인가?
아니면 나라가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어 도저히 만회할 수 없
기 때문인가?
폐단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상세히 말해보라.
2. 어럿올 때는 새해가 오는 것올 매우 기뻐햇지만,
점차 나이률 먹으면 모두 서클프 마음이 드는 것은 무엇 때
문인가?
숙종이 출제한 문제
울륭도가 멀리 동해에 엎는데 강원도에 속해있다.
요즘 왜인들이 죽도라 부르면서 어로 활동올 금지해달라고
요청햇는데,
우리 입장올 설명해도 도저히 들올 생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장수름 보내 점거해 지키고 혼란율 만들지 말도

왜인들의 왕래름 허용하고자 하늘데 ,
변방울 편안히 하고 나라흘 안정시길 방도록 강구해 자세히
나타내도록 하라
언뜻보면 논술시험이량 비슷해보이긴 하느데
본인 뇌피설로 내려가면 안되고 온갖 유교경전올 특치면
자판기처럼 나올만큼 다 외위서
레퍼런스 대가디 논리적으로 싸야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