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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동안 빼지 못한 것 JPG 드드드드드드드
허클베리다 09.06
조회 10,707 | 추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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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매년 봉이 되면 제 손 사진올 찍습니다.
음
벌써 9년이나 지난 이야기네요
2014년 3월 어느 날 .
딸아이가 고사리 손올 내밀머 말햇습니다.
“아빠~ 아빠는 반지 없지? 자~ 선물이야!”
딸아이가 반짝거리논 반지틀 끼워주네요
어 그런데 가만 보니 이것은 열쇠 고리?
아내와 전 배틀 잡고 한바탕 웃엇답니다.
그날부터 반지(?)틀 끼기 시작햇습니다.
어디서 주운 건지도 모르는 작은 반지
2015년.
열쇠고리 반지루 진 지 1년이 지난 날.
‘말도 안 돼.. 내가 이걸 1년이나 젓다니 :
2016년 2년이 지나니 녹이 올라오네요이미지 텍스트 확인
아내가 묻습니다. ‘그거 언제 빨 거야?’
답은 이미 정해저 있조 ‘평생 길 거야
2017년. 3년이 된 어느 봄날 캠핑장에서이미지 텍스트 확인
‘탑 내지 마 . 세상에 하나변인 반지라다.
2018년. The Lord Of이미지 텍스트 확인
Rings.
‘모양은 다르지만 우리 이제 커m령이다”
딸아이에게 금반지틀 선물한 날
2019년. 5년이 지난 녹슨 반지
치약으로 씩씩 닦으니 광이 살아남니다
The
2020년이미지 텍스트 확인
6년이 지나니 마치 제 몸의 일부 갇네요.
봄올 여느 캠피 중 남긴 반지 사진
2021년. 7년이 지난날도 기념짓!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골골대던 날..
2022년.이미지 텍스트 확인
아내와 커들 시계 차고서 나들이 갑니다
1만 원짜리지만 아내가 좋아하니 명품이 y니다시
그리고 올해인 2023년 봄이미지 텍스트 확인
마스크틀 벗고 아구아리움 간 날.
3년 만에 편하게 호흡하다 돌아다니네요
딸아이에게 반지 선물올 받은 후이미지 텍스트 확인
저도 매년 꽂이 피면 딸아이에게 반지틀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