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입대한 핸드볼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훈련소에서의 일상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그는 훈련 중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 수술을 받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정재원 선수는 군 복무 중 소독 용품이 부족해 상처 부위가 악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소독약이 없어서 상처가 심각해졌다”며, 훈련소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속상하다고 전했습니다.

부상과 수술

훈련소 복귀 후, 정재원 선수는 급격히 악화된 상태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상처가 썩어가는 상황이어서 인대를 더 잘라내야 했다”고 말하며, 훈련소에서의 위생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훈련소의 현실

정재원 선수는 “훈련소에서 소독 용품이 이틀 정도 부족할 때도 있었다”며, 그로 인해 상처가 심각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올림픽 시즌을 준비하며 동료 선수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

현재 정재원 선수는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거의 복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며, 자신의 건강과 훈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메달리스트인 정재원 선수는 군 복무 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군 생활의 현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