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 장악한 신천지들
최근 충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에서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5년 동안 주요 임원직을 독점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유령 동아리’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받는 등 비위가 적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드러나면서 충남대 총학생회는 해당 임원들을 파면하고 대학 측은 학칙에 따른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동연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은 10명이 모두 신천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총동연을 통해 신천지의 포교 활동을 해왔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동아리는 실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상금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천지 학생들의 현황
2023년 기준으로 대전 지역의 4년제 대학에 소속된 신천지 학생은 총 269명에 달하며, 충남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등에서 45명에서 82명 사이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남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의 총동연에서는 신천지 소속 임원진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는 과거에도 다른 대학 총동연을 장악한 사례가 있으며, 전남대와 공주대에서도 유사한 이슈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교계와 학내에서는 신천지의 포교 활동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계의 반응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계에서는 학교 측이 신천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단 포교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자치기구 임원으로 출마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대학 내에서 신천지와 같은 이단 종교가 어떻게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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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립대 동아리연합 틀어진 신천지 . 대학 강당 포교:
행령까지
입력: 2024.11-29 0300
수정: 2024-11-29 14.07
5 ‘가’
몸
5년간 중남대 파고든 이단 ‘충격’
총동연 회장 등 10명 임원진 장악
유령 동아리 4곳에 수상한 상금
건전한 기독동아리 행사 제지도
신천지 소숙 중남대 충동연 임원이 신천지 내부 행사에서 활동히고 있는 사진 신천지 발퇴자 제공
대표적인 기독교 이단 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지방의 국립대 충동아리연합회(충동연)
틀 장악, 5년간 회장 등 주요 임원직울 독점해온 것으로 드러낫다 또 ‘유령 동아리’ 틀 우수 동아리로 선정해 상금울 지급하
논등 비위도 다수 적발되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학 총학생회 혹은 신천지 소속 종동연 임원들올 전격 파면시경
다 대학 혹은 학칙에 따른 처분 방침울 밝한 데 이어 지역 교계도 공식 항의합 뜻올 표명햇다.
28일 국민일보가 단독 입수한 신천지 내부 자료 등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중남대 종동연 회장-부회장직올 맡은
임원(재학-졸업생 포함) 10명 모두 신천지 소속인 것으로 밝혀젓다 신천지 내부 공동제에서 이들과 같은 소속 회원(현재
신천지 달퇴자)이엎런 A씨가 제공한 자료에는 해당 총동연 임원진의 신천지 내부 활동사진들이 담겨 있없다 A씨는 “총동
연을 통해 학교 소강당올 빌려 신천지 모락포교 행사들 개최한 적도 있다” 고도 햇다.
20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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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파문 확산.
우승- 한남 한발대에도 대거 잠입
입리: 2024-12-0203.02
입 ‘; 몸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중남대 총동아리연합회(종동연) 틀 5년
간 장약한 사실 보도(2024년 11월 29일자 33면 참조)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 주요 대학에서도 신천지 소
속 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엎는 것으로 파악되다.
앞서 신천지가 과거 또 다른 국립대인 공주대와 전남대의 충동연올 접수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지역 대학들이 이단 포교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것 아니나는 우려가 나온다 교계는 “학교 축이 정확한 실태들 파악해 이단들의 포교 온상이 되지 않도
푹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없다.
1일 본보가 대전 지역 4년제 주요 대학에 포진한 신천지 명단(2023년 기준)올 입수 전수 조사한 결과 충남대률 비롯해 우
승대와 한남대, 한발대 등에 소속된 신천지 학생들은 총 269명이없다.
대학마다 적제는 45명, 망계는 82명씩 활동햇거나 활동 중이없다. 다만 충남대률 제외한 타대학 충동연에는 신천지 소속
임원진 이름이 발견되지논 양앉다.
문제는 이들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각 대학 동아리에 가입해 포교하거나 학생 자치기구 임원으로 출마하거나 활동할 가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개별 동아리블 접수해 모락포교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나는 의출도 제기되다.
앞서 신천지 축의 대학 종동연 장악은 또 다른 국립대에서도 시도랫던 것으로 드러낫다 충남 공주대에서는 신천지가 2011
년부터 4년간 총동연올 장약해 위장동아리로 개설하고 모락포교에 나선 바 있다 전남대도 2000년대 초부터 신천지 축의
총동연 장악으로 골머리블 앞기도 햇다. 신천지 축과의 퇴거 과정에서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경찰 고발 사태까지 번젓다.
당시 신천지 관련 문건도 발견되는데 전남대에 국한되지 않고 신천지 12지파에서 각 대학 총학생회름 비롯한 학생 자치기
구글 장악하기 위해 여러 활동올 전개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적다.
#1. 11/29일자 기사요약
1. 충남대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에서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5년 동안 회장 등 주요 임원직을 독점함.
2. ‘유령 동아리’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하는 등 비위가 적발됨
3.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동연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은 10명이 모두 신천지 소속인 것으로 밝혀짐
(총동연을 이용해 신천지 포교 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
4. 일부 동아리들이 실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상금을 받음
(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해당 동아리의 회장직을 맡은 사실도 드러남)
5. 충남대 총학생회는 해당 임원들을 파면하고, 대학은 학칙에 따른 처분을 예고함.
#2. 12/2일자 기사 요약
1. 23년 기준으로 대전 지역 4년제 대학에 소속된 신천지 학생들이 총 269명에 달함
2. 충남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등에서 45~82명 사이 분포로 활동하고 있음
3. 충남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 총동연에서는 신천지 소속 임원진은 발견되지 않음
4. 신천지는 과거에도 다른 대학 총동연을 장악한 사례가 있고, 전남대(2020년)와 공주대(2011)에서도 신천지 관련 이슈가 있었음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32779906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3304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