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신용 담보로 등장하며 롯데케미칼 구원할까?

2024-11-28 15:35:18

최근 국내 최고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가 롯데케미칼의 신용 담보로 설정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회사채 특약상 수익성 관련 지표를 달성하지 못해 회사채 상환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채 관리 계약 조항에 따라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롯데 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상환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롯데케미칼의 유동성이 안전하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롯데월드타워는 현 대한민국의 최고 랜드마크로서 은행들이 담보로 잡는 것에 대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롯데케미칼의 회사채에 은행 보증이 추가되었고, 신용이 높아지면서 특약 지표 기준도 완화되었습니다.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가 이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해졌습니다.
채무 미상환 시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 서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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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 “로데레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로데월드타위 제공’
입력 2024.11.27 오후 5.45 수정 2024.11.27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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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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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가 롯데케미칼 신용에 담보로 잡힐 예정

1.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특약상 수익성 관련 지표 달성을 미준수해 회사채 상환 능력에 의구심을 삼

-> 사채관리계약 조항 특약상 기한이익상실(EOD) 사유 발생

2. 이에 롯데 그룹이 롯데케미칼 회사채 상환이 가능하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로 설정함

-> 시장에 롯데케미칼 유동성이 안전하다는것을 알리기 위한 과감한 재무 행동으로 간주됨

3. 롯데월드타워는 현 대한민국 최고 랜드마크로써 은행들이 담보 잡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음

4. 이로인해 롯데케미칼 회사채에 은행보증이 추가되었고, 회사채 신용이 높아진 만큼 특약 지표 기준이 완화됨

요약

불안정하다는 시장 평가를 받은 롯데케미칼 회사채가 안전해짐

못갚으면 롯데월드타워 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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