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존 왓츠 감독이 애플TV에서 공개된 영화 ‘울프스’의 후속작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감독은 후속작 제작이 본인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 최종 편집본을 애플 측에 보여주었고, 애플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즉시 후속작 집필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약속한 극장 개봉 대신 스트리밍으로 전환한 사실을 감독에게 마지막 순간에 통보했습니다.
존 왓츠 감독은 이 소식에 크게 충격을 받았고, 후속작 소식을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애플은 이를 무시하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불필요한 부정적 보도를 피하고자 계약금을 조용히 반환하며 후속작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는 영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작업한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 등 다른 배우들과 다시 작업할 기회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애플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후속작의 취소는 애플의 결정이 아니라 그의 결정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후속작 제작이 취소 발표가 떴다.
이에 존 왓츠 감독이 발언하기로, 그 결정은 본인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I showed Apple my final cut of “Wolfs” early this year […] They were extremely enthusiastic about it and immediately commissioned me to start writing a sequel. But their last minute shift from a promised wide theatrical release to a streaming release was a total surprise and made without any explanation or discussion. I wasn’t even told about it until less than a week before they announced it to the world. I was completely shocked and asked them to please not include the news that I was writing a sequel. They ignored my request and announced it in their press release anyway, seemingly to create a positive spin to their streaming pivot. And so I quietly returned the money they gave me for the sequel. I didn’t want to talk about it because I was proud of the film and didn’t want to generate any unnecessary negative press. I loved working with Brad and George (and Amy and Austin and Poorna and Zlatko) and would happily do it again. But the truth is that Apple didn’t cancel the Wolfs sequel, I did, because I no longer trusted them as a creative partner.
“올해 초 [울프스] 최종편집본을 보여줬습니다. 애플측에서 아주 좋아하고 바로 후속작 집필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애플 그쪽에서 극장개봉을 약속해놓고 거의 막바지 가서야 스트리밍으로 돌려버리더군요
아주 놀랐고 뭐 설명도 논의도 안했던 일이었어요.
거의 공개 1주도 안남은 상태 되기까지 그소리 듣지도 못했고요.
저는 엄청나게 충격받았고, 애플쪽에다가 제가 후속작 착수한다는 소식은 보도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걍 까고 보도하데요?
그게 스트리밍 전환에 긍정적인 점을 주는것처럼 보이게 하려고요.
그래서 그냥 계약금 조용히 돌려주고 후속작 포기했습니다…..
영화에는 자부심이있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부정적 보도를 퍼뜨리고 싶지도 않아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 (그리고 다른 배우들)과 작업 너무 좋았고 다시 하고 싶어요.
하지만 진실은, 후속작 캔슬은 애플이 한게 아닙니다, 내가 했어요.
저는 더이상 그들을 창작 파트너로 신뢰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