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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의 진심 어린 소통, 학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동덕여대 총장님의 마지막 면담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총장님은 사전 협의 없이 면담에 참석하였고, 이는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면담에서 총장님은 “부모는 아니지만, 스승의 마음으로 너희를 위하는데 돌을 주겠느냐, 뱀을 주겠느냐. 모두 너희를 위한 것”이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이는 성경의 마태복음 7장을 인용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면담 후 돌아온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학생들은 총장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페미니스트 동아리와 관련된 논의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이후 총장님은 바로 입장문을 발표하셨습니다. 면담 뒤 신속히 발표한 것을 보아, 미리 준비된 내용이었고 최후 통첩 전에 학생들과 대화에 참여하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총장님의 진정한 의도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총장님께는 끝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김명애 총장님, 당신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사전에 협의 없이 면담에 참여하심. 사실 안나와도 되지만 마지막 학생들과 대화를하고싶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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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대학본부(처장단) 면.
-기
L 다
_무느
지 및 속기록
면담 일자: 2024년 11월 25일
면담 성원
처장단: 총장, 입학처장, 예산관재처장
학생처장, 교무처장, 디지털학신기획처장,
국제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 학사지원팀장,
학생지원팀장
중앙운영위원회: 총학생회장, 공연예술
대 비대위원장, 사회과학대 정회장, 디자인
대 부회장, 문화지식움합대학 정회장, 예술
대학 정부회장, 자연정보과학대 정회장, 약
학대 정회장, 인문대 부회장
준비햇던 처장단 면담 안건: 지난 회의
결과지 토대로 진행하려 햇으나 지난 회의
의 결과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달라
논의하는 태도름 보이지 못하여 진행하지
못함
[개회] 11:00
교무처장: 오늘은 학생 즉 먼저 얘기하고 진행하는 걸로
오늘은 총장도 있음(사전 안내 X).

총장님의 발언에서 나오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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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본부에서 사실은 이 건에 대해서는 우리 대학이 앞으로
100년올 대학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대학 비전올 위해 대학
비전 역신 추진단을 통해서 같이 아이디어름 맞대고 초안을 집
논다던지 이런 상태의 수준에 불과햇고, 그렇게 해서 출발이
되엎는데.. 언급도 하기 전에 참 너무나 유감스러움.
학교가
잘못되려고 그런 사안올 논하켓음? 여러분에게 부모된 자격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앞서가는 연령대의 사람, 책임올 진 거
로서, 학우 여러분에게 누가 생선올 달라는데 뱀울 주고 떡울
달라는 데 돌올 주고습니까? 다 학생들올 위한 거임. 설사 공학
그런 말이 있으면 그것도 어떤 사안 중 하나로 언급월 수잎
음. 학교가 이대로 갈 수 있켓나 그런 생각이 늙. 미국이나 일
본이나 보면 여자들이 2000년 전까지는 여대가 많음. 이후로
논 줄어드는 중. 학령인구가 반토막이 나는 등. 어떤 대학이 .
이런 논의름 안 할 대학이 있켓논지?

이는 성경의 마태복음 7장을 인용하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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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북 11:9-13)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
희에게 열질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느 찾아날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제는 열질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올 달라 하는데 돌올 주며
10
생선올 달라 하는데 뱀울 줄 사람이 잇켓느나
11
너희가 약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
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안젯느나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올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울 대접하라 이것이 울법이요 선
지자니라

‘내가 부모는 아니지만, 스승의 마음으로 너희를 위하는데 돌을 주겠느냐, 뱀을 주겠느냐. 다 너희를 위한거다.’

하지만 정작 돌아오는 답변은 말은 다 끊고 상황파악이 안됬냐느니.. 페미니스트 동아리 이야기하는 요지가 무엇이냐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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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움대 정: (말 끊고) 모르시는 것 같은데. 상황파악 못하
고 오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처장단 분들
과 다 이야기틀 나(장아요.
총장: 나는 나대로 보고 그게 굉장히 급속도로 이루어적다
고 판단. 한가지; 뭐 사이런의 폐미니롬이라던지 이런게
언급되고 있고 그렇습니다만,
총: (말 끊고) 요지가 무엇인지?

그 뒤로는 다 알다시피 바로 입장문 발표하심.

면담 뒤 바로 입장문이 뜬걸 보면 미리 작성하시고 최후 통첩 전에 대화에 참여한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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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정상적 상황과 폭력 사태 속에서 지난
11월 20일(수) 진행된 학생총회논 정상적인 절차로
보기 어려울분더러, 특히 지난 11월 12일(화) 음대
졸업연주회에서 발생한 교수 현박 및 공학반대
선언문 낭독 강요는 교권올 심각하게 웨손하고
양심의 자유름 침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남월 수 없는
사안임올 분명히 밝힘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강의실 봉소는 해제되어 수업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학내 구성원들은 안심하고
수업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대학은 학내 정상화틀
위하여 폭력사태, 교육권 침해, 시설 웨손 및 불법
점거에 대해 법률적 조치틀 포함한 모든 대응올
단호히 실행하여 학교틀 지켜 나가켓습니다.

끝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김명애 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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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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