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의 목소리

최근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란이 불거지면서, 총학생회장 최현아(22) 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학교 측의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공학 전환 철회와 민주적인 학사 행정 논의가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 억압하지 말라

최 회장은 정치권 인사들이 이번 시위를 ‘폭력 시위’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녀는 “비민주적 학사 행정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쌓여 터진 사태”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시위를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학교 측의 대응

학교 측은 외부인의 공격은 외면하고 학생들만 겁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이러한 상황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를 강조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는 길

이번 논란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학생들의 권리와 의견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겁박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이제는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