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친과의 작은 사건이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어요. 여친이 저를 싸패라고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그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버스에서의 에피소드
어제, 여친과 함께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저희는 미리 2자리 예매를 해 두었죠. 그런데 저희 자리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앉아 있었어요. 정중하게 자리 확인을 부탁했지만, 할아버지가 우리 자리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언성이 높아진 순간
표를 보니, 저희 자리와 앞뒤로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할아버지께 원래 자리로 돌아가 주시라고 했는데, 언성이 점점 높아지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어린애들 싸가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저를 비난하기 시작했죠.
여친의 반응
이때 여친은 가만히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어이, 할배요. 뒤지실 때도 헷갈리실 거예요”라고 하자, 여친이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여친이 저를 싸패라고 느끼게 된 이유는 그 상황에서 제가 좀 과하게 반응했기 때문이었죠.
결말과 반성
결국, 우리는 그 일로 크게 싸우게 되었고, 3일째 연락이 없어요. 여친에게 내 행동이 불편했다는 걸 이해시키고 싶지만, 대화가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이 사건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꼭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함께 대화해 보세요. 작은 오해가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여친이 나보고 사패래.
SK
0 어제
30K
9351
사건 발단
여친이량 고속버스 2자리 예매함
근데 어떤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타고있음
정중하게 우리 자리같은데 표 확인 부탁드린다햇음
할아버지가 우리 저기 뒤인데 좀 바뀌달라함
표 보니깐 앞뒤 떨어저있는 자리
안되다고 원래 자리돌아가시라고 함
여기서 언성이 좀 오감
할아버지가 일어나면서 좀 바뀌주지
어린애들 싸가지 어쩌구저찌구함
여기서 참앗어야뒷는데
내가 어이 할배요 뒤지실때
할배 모자리도 햇갈리실꺼나고 함
여친이 버스 내킬때까지 한마디도 안하다가
사패같다고 무섭대 .
이걸로 엄청싸우고 3일째 연락 안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