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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대본 없이 전한 프로게이머의 진솔한 메시지

최근 외교부에서 열린 특별한 행사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대본 없이 기조연설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5회 우승자로서, 2024 e-Sports 월드컵 초대 우승 및 대회 MVP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페이커는 연설에서 자신이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의 경험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처음 연설을 하게 되는 자리에서 긴장감을 느끼며, 자신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2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설 중 그는 ‘기조연설’이란 단어가 생소하다는 것을 언급하며,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프로게이머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도전 정신과 실패에 대한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페이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그 이후 7년 동안의 실패를 겪으면서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열정을 쫓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생이 짧고 소중하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커의 진솔한 이야기와 열정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의 연설은 e-sports의 미래와 청년들에게 주는 영감을 강조하며, 실패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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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폐이커 (이상력)
프로게이머; 아시안게임 금데달리스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5회 우승
2024e-Sports World
초대 우승 및 대회 MVP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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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외교부 글로벌 학신올 위한 미래대화
프로게이머 폐이커 이상력 선수 기조연설 전문
2024.11.20 수 오전 10.20
안념하세요 저논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폐이커로 많이 알려저 옛는 이상하이라고 합니다
오늘 기조연설들 맡게 뒷고요 반갑습니다. 제가 진짜 많이 긴장되고요
사실 연설은 처음이라 제가 프로게이머들 하면서 불과 3주 전만 해도 수만 명의 관개 앞에서 경기틀 햇앗는데 이렇게 많은 분
들 앞에서 또 서니까 긴장이 되고 살면서 제일 떨리는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게 굉장히 놀랍고 저논 사실 제가 프로게임물 할 때만 헤도 이런 자리에 있을 거리고 상상을 못햇
엿는데 저논 정말 운이 졸은 것 같습니다. 왜 운이 좋나면 저논 이렇계 제가 게임들 하면서 프로기이머라는 직업이 20년 전만
해도 없엎논데요. 근데 그런 기반이 없단, 직입조차 존재하지 압단 그런 직업블 제가 가지면서 이렇계 연설올 활 수 있다는 게
얼미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켓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올 드리고 싶고요
사실 제가 오늘 연설문들 준비 햇엎는데 앞서 연설하시는 것물 보니까 제가 원가 이런 스크립트룹 통해서 말씀드리는 게 진점
성이 잘 전달이 훨까 싶기도 해서, 오늘 그냥 기본적으로 키위드만 가지고 말씀들 드리게 뒷습니다
그래서 이제 좀 많이 긴장이 되는데 잘 해보켓습니다.
오늘 기조 연설올 준비하여 ‘기조연설’이 처음 들어보는 단어여서 도대체 밀까 싶어서 밖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가져워습니다.
“기조 연설은 국회 전당대회 학회 따위에서 중요 인물이 기본 취지나 정책 방향 값메 대해서 설명하는 연설”이라고 씨 윗거든
요 그런데 제가 여기기 국회기 아니고 전당대회도 아니고 학회도 아니기 때문에, 원가 기초연설올 하기에는 좀 말맞지 압켓
다 싶어서 저논 그냥 연설도 이난 ‘설’ 그냥 이야기만 하다가 가도록 하켓습니다. (웃음)
저논 오늘 청년분들께 , 제가 하는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청년분들에게 영감을 드리고 원가 오늘 집에 가면서 한 번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면 좀 성공적으로 말씀올 드럭 것 같다라고 생각물 하고 오늘 시작하켓습니다.
저논 1996년도에 태어낫고요 저논 태어날 따부터 디지털 기기량 굉장히 가깝게 지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억하는 거느 제가 4살 5살 따부터 거의 저논 게임들 햇볕 것 같아요
그때부터 팩들 꽂아서 하는 게임물 시작햇고 저논 그때부터 이제 된가 제가 좋아하는 일들 찾은 기분이있다 것 같아요 그냥
그때부터 나는 게임올 하는 게 너무 재해고 ‘이런 일흘 좀 계속하고 싶다’라고 생각 차습니다.
컴퓨터 게임-팩으로 꽂아서 하는 게임에서 컴퓨터 게임움 하는 그런 세대로 넘어간 게 얼마 안 뒷어요
제가 거의 8살 때부터 컴퓨터 게임들 햇앗는데 그때는 모니터률 보시면 지금은 다 이렇게 뒤통수가 없장아요 뒤통수가 있던
시절부터 게임물 햇고 저희 세대들이 정말 디지털 문화와 가깝기 생활물 차다는 게 저논 좀 많이 느껴지논 것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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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부터 게임올 하고 제가 프로게이미름 하게 된 게 18살 때음는데 그때 하교름 그만두고 저논 모든 것올 걸고 프로
게이머클 시작물 햇습니다. 저논 학창시절 때도 사실 공부름 그렇기 잘하는 편은 아니엎는데요. 공부름 잘 하지 압고 좀 집에
가면은 게임만 하는 그런 학생이엎논데 (웃음) 이렇계 또 이 자리에서 연설하게 되다니 정말 감시합니다
그렇게 해서 프로게임올 시작햇고 제가 프로게임올 처음 시작한 게 원가 프로게이머로서 이렇게 성공하켓다라는 마음을 가지
고 시작한 개 아니라 저논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없어요 프로게이머라는 그런 경험 자체가 일반 사람들이 좀 해물 수 없는 경험
이지 만올까 심고 물론 잘 되면 쫓젯지만 저논 그냥 그 경협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학 것 갑앗고 그냥 꼭 한번 해
보고 ‘만아이 그냥 1~2년 하다가 잘 안 되면 그냥 다른 일 해보지 뭐 ‘라는 그런 도전 정신물 가지고 프로게이머에 임컷고요.
저논 지금 프로게이미름 한 지 12년 차인데 제가 사실 이렇제까지 오래 함 거라고 생각올 못햇고 저논 처음에 그 도전 정신이
저들 및게 만들어준 것 간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메시지 중에 하나가 그런 도전 정신이고 또 실패에 관한 건데.
제가 13년도예 데위름 해서 13 15 16년도 때 (리그 오브 레전드)월드 챔피언심에 우승쾌어요
지금은 플드컵이라고 하는데
콜이라는 게임예서 축구로 치민 월드컵 같은 그런 대회예서 제가 세 번 우승들 햇어요 . 저논 그
래서 그때부터 ‘나는 프로게이머름 할 운명이없나 보다. 하길 잘햇다. 맘으로도 계속 무승만 하켓지’ 라는 생각울 가지고 계속
해서
원가 자신감올 가지고 ‘나는 내기 최고니까 다 잘활 수 있다 ‘ 그런 기대감올 가지고 있,늘데, 제기 그 다음으로 우승한
게 16년도 다음이 (7년 만인) 2023년도없어요
그래서 7-8년의 시간 동안 저논 맘은 실패름 겪고, 물론 실패만 한 것은 아니덧지만 그 과정어서 맘은 것들올 바무고 ‘항상
성공활 수는 없젯구나’ (고 느껴습니다 ) 계속 제가 실패들 하니까 그 속에서 무어가루 배문 거예요.
“이렇게 실패름 한다는 게 꼭 나뿐 것만은 아니구나 “
저논 승부록이 강해서 처음에 경기에서 패배들 햇올 때는 되게 화들 많이 낫어요 경기 지고 나서 분들이도 하고 어느 정도옆
나면 제가 숙소에 가서 막 기울들 때려부수고 그런 건 아니엎는데 (웃음) 제가 무언가루 때리긴 햇어요-소파루 때릿습니다.
손이 아프니까 말랑말랑한 소파름 때리면서 경기름 지고 나면 ‘아 열반심다’ 그 정도로 승부욕이 잇,는데 계속해서 때배름
하다 보니까 그런 승부욕이 저클 항상 승리로 이끌어주지논 안듣다는 것을 좀 깨달앗습니다.
그래서 그따부터 저논 저의 마음예 대해서 많이 공부름 하고 어떻계 하면 이런 승부욕울, 좀 모니 면율 깎아내면서 계속하서
나들 좀 발전시린 수 잇율까 그런 고민올 많이 햇볕 것 같아요
프로게이미률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저논 되게 좀 조용한 섬격이없어 가지고 이렇계 맘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도 되
게 어려워히고 원가 이제 주변 팀원들과도 게임 외예는 대화들 안 하고 그랫임는데 프로게이머들 하면서 그런 커유니키이선
도 저논 많이 늘엇고 계속 배우머 성장하면서 저 스스로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짓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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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프로게이머름 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 중 하나가 저논 실패에 관한 것인 것 같아요
저논 그냥 항상 이겨야만 햇고 이제 남들과 비교해서 항상 i등이 돼야 되는 프로의 세계잡아요
그래서 당연히 ‘이기는 게 중은 거고 지논 거듭 나별 거다 실패는 나별 거다’ 라고만 생각물 햇없는데 저논 프로게이머름 하면
서 특히 최근에 저논 한 2-3년 전부터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실패라는 게-그냥 실패라는 어감 자체가 되게 부정적이잡아요
근데 막상 생각해 보면 저논 실패로부터 이렇계 성장활 수 있엇고 이렇게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오히려 저논 지금이 전성기라고 느끼고 23년 24년도 제가 올해 3주 전에 우승울 하고 앞는데 그 발판이 저논 실패가 실패라
고 생각햇으면 못햇올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 실패 하나하나가 모여서 저들 좀 만들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실패가
작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잡아요 저논 근데 그것보다도 실패는 오히려 성공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만약에 경기록 지더라도 ‘이건 작은 성공이구나’ 라고 생각활 수 핑게 된 것 같아요 그게 저에게 있어
서 가장
배율이없다 것 같고 그게 오히려 저에게 더 근 동기가 된 것 같아요
‘지지 않아아켓다 더 이거야켓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게임을 좀 즐기고 이 순간에서 내가 실패하든 성공을 하든 , 이 연설에
내가 스크립트록 준비름 안 해서 실패름 하든 성공물 하든 (미소) ‘이거느 작은 성공이켓다’ 라고 생각해서 저논 그런 도전
정신음 좀 많이 배운 것 갇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저에게 있어서 너무 크게 다가뜻던 것 끝고 청년분들도 많이 그런 정신올 가지석으면 종올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논 제가 가진 열정이 저름 이 자리까지 올 수 핑게 해짓단 것 갈고요.
그 열정은 자기가 진정으로 좀기고 두려워하지 안는 것에서 시작되다고 저논 생각해요
그래서 이 말씀올 꼭 드리고 싶어습니다. 저논 처음에는 굉장히 그런 실패름 좀 두려워하는, 어떻게 보면 검으로는 티는 안 내
지만 그런 사람이없지만 지금은 그냥 그 과정올 좀 즐기고 (윗고요). 프로게이머 수명도 사실 굉장히 짧거튼요 제가 12년 햇
논데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이고 (웃음) 원래 평균적으로 6년 7년밖에 못해요 근데 그런 두려움이 없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
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배롯던 것 중예 하나는 저논 ‘배움과 성장’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인데 –
프로게이머들 하면서 승리 계속 갈구하다 보면 어떻 때는 이길 때도 잇고 질 때도 잇잖아요. 근데 항상 승리름 하고 싶어 하면
저의 목표는 저 자신에 의해서 달성되는 게 아니라 -그 승패라는 것은 사실 외부적인 요인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상대가
얼미나 준비름 잘해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면 환경이나 운이 안 따리서 질 수도 잇는데 – 그게 저논 외부에서 결정되다는 게 너
무 싫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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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스스로 내가 원가 항상 좀 간직할 수 잇는 그런 가치가 있있으면 중컷다 생각햇는데 저논 그게 그냥 내가 생각햇음
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뒷으면 그건 성공이고 준비틀 열심히 햇으면 그건 성공이다 라고 저논 항상 생각하요. 그래서 그러
한 내적 동기가 저에게 있어서는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거듭 조금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갈고요
그리고 그런 배율과 성장에 있어서 저논 가장 핵심적인 것 중에 하나가 경손이라고 생각하거튼요.
검손이라는 게 자기 자신물 낮추고 그런 의미의 검손이 아니라. 저논 어떤 의미나면-스스로 ‘내가 부족하다’ , 남들올 밖물 때
나는 분명히 제가 게임도 잘하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선스로서 성공한 건 사실이지만 제가 부족한 것이 분명히 잇고 그렇게 남
들올 보면서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올 가지논 것 자체가 저논 경손이라고 생각하거튼요
그런데 요즘에 (이루에 다출 주제긴 하켓지만) 좀 제기 횟올 때 원가 험오나 그런 것들올 빗올 때 저논 좀 개인적으로 만타깝다
고 생각하는 게 원기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가치관이나 그런 게 항상 시대적으로 밖울 때 항상 옳올 수가 없는 건데 어떻게
그게 맞다고 단언하는지 그런 것들이 저논 조금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가진 것들이 항상 옮지는 암고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그런 마음음 좀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간은데 최근데는 그런 갈
등이나 험오 같은 것들올 찾올 때 저논 그런 것들올 느껴어요 원가 본인이 가진 것들이 항상 옳다) 고 (생각하고) 좀 잘 이해하
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좀 안타깝다고 생각해서 이런 경손이라는 키워드도 저논 지금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버럿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연설이 처음이라서 아무 말이나 하느라 시간이 조금 지엎는데.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
싶은 거듭 청년분들도 좀 뭐활까 본인들이 저논 좋아하시는 것울 하고 인생이 저논 되게 짧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청
년 시기가 한국은 19세에서 34세라서 성년이 좀 길긴 하지만, 유엔에서는 19세에서 24세로 하긴 하지만 아무튼 저논 되게
인생이 짧다고 생각해서 그 짧은 인생 동안 본인이 좋아하시는 것올 하시고 열정올 가지고 좀 실패들 두려워하시지 않고 남들
올 존중하고 그런 메시지름 전하고 싶엇고요
조리핑게 잘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 들어주서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있울 논의문도 많은 관심 부타드리계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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