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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나정 필리편 대사관에도
‘마약 햇다” 도움 요청
입력 2024.17.13. 오전 10.12
기사원문
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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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SNS서 “마약 자수합
니다” 글 논란
주필리편 대사관에도 “약 햇다”며 도움 요청해 출
국 조력
“서대문경찰서에도 본인이 신고” . 누리균에도 고
발 당해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 의혹에 훨싸인 가운데 그가 필리
팬 대사관에도 “마약올 햇다”며 도움올 요청한 것으
로드러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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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근35요나이니다
생명의 어려용 믿기 되어스니다
진입노 부서워서 못기고 V시도 못다고 있어요
도와우 N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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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정 인스타그램)
13일 이데일리 취재틀 종합하면, 김나정은 전날 주
필리편 대한민국 대사관에 “내가 약을 햇다”며 긴급
하게 도움올 요청햇다:
필리편 대사관은 김나정의 도움 요청에 필리편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과정올 도와으며, 현지 숙소에서
공항까지 인도하고 출입국사무소름 통과하는 모습까
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젓다.
대사관 즉에서는 “실제로 긴급한 상황이없는지 확인
된 것은 없없으나 현지에서 조력할 수 짓는 부분올 햇
다”며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엿는지는 밝히기 어
렵다”고 말있다.

또 다른 현지 관계자는 “김나정씨가 최초로 서대문경
찰서에 마약 투약올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햇
다: 서대문경찰서 외에도 한 시민이 김나정의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글을 보고 마포경찰서에 김나정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형의(마약 투약 및 운반 의혹)에
대해 수사 의리한 상태다.
앞서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 상황이라
며 도움올 요청한 바 있다 그는 필리편 마널라 한 호
텔 사진과 함께 “생명의 위협올 받게 되없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 도와달라”눈
글올 적어 누리군들의 걱정올 받있다.
그런데 추가로 올린 게시글에서 김나정은 횟설수설
하여 마약 투약올 고백하는 듯한 글을 올려다가 삭제
해 논란이 맺다.
그는 “어젯밤 마입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77시 비행
기가 12시 5분으로 늦취지고 늦은 저녁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선 모두가 저클 촬영하고 트루먼쇼
처럼 마약 운반사태v 피하려고 제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올 모두 버리고 대한항공 타지 않고 다시 나뭇
다”며 “저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
라 제가 필리편에서 마약 투약한 것올 자수한다 그
것’ 가지고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죽어
서갈 것 같아서 비행기틀 못 타켓다”고 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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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마닐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n시 비행기가
늦취지고
늦은 저녁 공항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선
모두가 저클 촬영하고 트루먼소처럼
마약운반사태틀 피하려고 제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올 모두버리고
대한한공 타지
않고 다시 나건습니다. 저 비행기 타면 준어요
대한민국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필리편에서 마약 투약한 것’ 자수합니다.
그것올가지고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식으로든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 못타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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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정 인스타그램)
한편 김나정은 지난 2019년 미스 맥심 굳테스트에서
우승울 차지하다 화제름 모있다. 이후 김나정은 웨이
브에서 방영한 ‘사상검증구역:더 커유니티’ ‘검은양
게임’ 등의 서바이벌 게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채널
에서 활발하게 활동올 이어가고 있다:
김혜선(hyeseon@edaily cokr)
12:05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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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단독] 김나정 축 “강제로 마약 훈입 당
해
증거 영상도 있다”
입력2024.11.18. 오전 9.07
수정2024.11.18 오전 9.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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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김나정 즉, 경찰 조사 후 첫 입장
“사업차 방문한 필리편서 사업가 A씨가 손 묶고 안대 씌위”
“경찰에 긴급 구조 요청 위해 ‘마약 자수’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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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 /김나정 인스타그램
필리편에서 “마약 투약한 것’ 자수한다”눈 글을 소설미디어
에
올려 논란이 뜻당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
32) 축이 경찰 조사름 받은 후 첫 입장을 밝혀다. 사업차 찾
은 필리편에서 억지로 마약을 큰입 당햇고, 이후 신변에 위협
올 느껴 구조요청올 하기 위해 소설미디어에 글을 올리게 뜻
다는 취지다
18일 조선다컴이 입수한 김나정 축 입장문에 따르면, 김나정
은 부티 제품 홍보 및 본인의 속옷 브랜드 출시름 위해 필리
팬율 찾있다가 젊은 사업가 A씨틀 알게 뜻다며 “항간에 도는
소위 ‘스포’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햇다.
김나정 혹은 “술자리름 해 다소 취햇볕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젓다”며 “그 과
정에서 A씨는 연기름 흩입하게 하고 이틀 피하자 ‘관’ 같은
것올 이용해 강제로 연기름 흩입할 수밖에 없도록 햇다”고
주장햇다. 김나정의 휴대전화에는 이 모습올 담은 영상이 남
아있다고 한다.
김나정 혹은 “A씨가 본인 휴대전화로 이 영상울 촬영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월 것올 우려해 김나정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에어드컵(휴대전화 무선 파일 공유 기능등의 방법으로 전
송받아 영상울 보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햇다.
그러면서 “이 영상으로 김나정이 향거불능 상태에 있없다는
점울 증명할 수 있다”고 햇다.
또 “A씨는 김나정에계 문제의 마약을 강제 흩입시키기 전,
총올 보여주고 ‘사람울 쉽계 죽일 수 있다’눈 취지의 이야기
틀햇다”고 주장햇다. 이어 “이 사실올 증명할 자료는 따로
없으나 김나정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수의 범죄름
저컬러 수배 중으로 현재 한국에 귀국활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올 확인있다”고 햇다.
김나정이 귀국 전 올린 소설미디어 게시물과 관련해서는 “경
찰에 신변 보호름 요청하는 영상통화루 햇고, 그 과정에서 A
씨의 관계자로 보이는 자가 A씨와 통화하다 김나정올 추적
하는 영상울 녹화있다”더 “김나정은 긴급히 구조요청올 하기
위해 마약 투약 사실올 자수한 것이지, 자의로 마약을 투약햇
음올 인정한 건 아니다”라고 햇다.
이후 A씨는 김나정의 목숨올 위협하거나 경찰 조사 내용올
알려달라고 강요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루 보색다고 한다. 경
촬은 이에 김나정에게 피해자용 스마트위치틀 제공한 것으로
전해젓다.
이
입장문은 김나정의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가 작성햇다: 김 변호사는
스A씨가 다수의 범죄름 범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기록
(김나정이 마약류
강제 훈입 당할 수밖에 없없던 상황울 알 수 있는 영상
김나정이 A씨의 관계자로부터 추적당해 신변의 위협올 느길
수밖에 없/던 상황울 알 수 있는 영상 스A씨의 텔레그램 메
시지
(피해자용 스마트위치름 제공받은 사실 등은 “모두 객
관적 자료”라고 햇다.
김 변호사는 다만 “피해 영상울 포함한 다른 증거름 수사기
관에 제출하지 못햇고 이에 따라 사실과 다른 진술올 일부
한 것이 있다”고 햇다: A씨가 현박울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걱정에 김나정이 그의 존재률 드러내는 것올 매우 꺼렇기 때
문이라는 게 김 변호사의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김나정은 피해자인 입장이므로 이후 절차에서
눈 이틀 바로잡고자 한다”더 “김나정에 대해 다른 추혹은 자
제하여 주시고 응원올 부탁드린다”고 햇다
앞서 김나정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필리
에서 마약 투약한 것올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름 못 타켓다”눈 등의 글울 올려 논란이 맺다. 인천국
제공항경찰대는 12일 김나정이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관
련 조사름 진행햇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름 한 결과 필로
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적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사
건율 김나정의 주거지름 관활하는 경찰청 마약 전담림에 이
관햇다.
이가영 기자 2ka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