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쇼 ‘지스타’에서 발생한 의상 논란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14일, 웬젠 부스에서 활동 중인 모델들의 의상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불쾌감을 일으켰다는 소식입니다.

한 관람객은 “모델들과 마주치고 깜짝 놀랐다. 허리를 살짝 숙였는데 속옷이 보일까봐 조마조마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런 반응이 이어지자 웬젠 측은 즉각적으로 모델들의 의상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상 교체 과정

웬젠의 모델들은 오후부터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웬젠 관계자는 “외주업체에서 파견한 모델들이며, 지스타 규정을 준수한 의상이었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관람객의 반응

많은 관람객들은 의상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부 관람객은 “다행히 치마는 지켜졌고, 이후 모델들이 착용한 의상은 더욱 적절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사건은 지스타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의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모델의 의상 선택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서 관람객의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