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고기 주문, 진상으로 오해받은 순간

최근에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정육점에 갔습니다. 고기를 주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각 고기마다 기대하는 맛과 질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은 조금 달랐습니다.

오늘 재방문했는데,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사진과 같은 상태의 오겹살이 나왔습니다. 저는 비계가 너무 많아서 바꾸어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오겹살 특성상 이 정도의 비계는 붙어서 나온다고 정색을 하시더군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상을 부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말마다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 저로서는 이런 오겹살은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은 서비스로 바꾸어 주겠다고 하시며 고기를 주셨습니다. 어거지로 서비스를 받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게 저녁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망쳤습니다.

요즘 자영업자분들이 힘들다고 해서 웬만하면 컴플레인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혹시 제가 너무 지나치게 요구한 것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욕먹어도 글삭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식사 선택에 조금 더 신중해지게 될 것 같습니다. 고기를 사랑하는 만큼, 질 좋은 고기를 찾아 다니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하니까요.

오늘 재 방문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진과 같은 상태의 오겹살이 나왔습니다. 되도록이면 말씀을

안  드리는데, 비계가 너무 많아서 바꾸어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오겹살 특성상 이 정도의 비

계는 붙어서  나온다고  정색을 하시며 말씀하시네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상 부린다는 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데, 이런 오겹살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그럼 서비스로 제가 바꾸어 달라고 하는 만큼 주신다고 하시고선 고기 를 주셨습니다.  어거지로 서비스 받아 먹는 격이 되어

기분좋게 저녁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망쳤네요.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다고 해서 웬만하면 컴플레인 안 겁니다.  고기 생태 봐 주시고 제가 너무 한 것인지 말씀 부탁드

립니다.  욕먹어도 글삭 하지 않겠습니다.

단어없음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