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의 이야기는 종종 우리에게 잊고 지낸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어느 날, 비 오는 날씨 속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일상을 보내던 중, 한 이웃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웃은 장애가 있는 남자와 그의 친구였습니다. 남자는 선천성 뇌병변과 정신지체를 앓고 있었고, 그의 친구는 그를 걱정하며 매일 인사하던 이웃이었습니다.
이 친구는 남자가 이틀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걱정이 되어 그의 집 문에 손을 얹었습니다. 다행히 문이 열려 있었고, 남자는 발작을 일으킨 상태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그녀는 “죄송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방관은 “잘하신 건데, 뭐가 죄송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웃의 소중함
이 이야기는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가 사는 사회의 기본입니다.
- 서로의 소식을 챙기는 것
-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미는 것
- 가난한 동네와 부자 동네의 차이를 잊고 인정을 나누는 것
마음의 크기
우리는 종종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집의 크기로 재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와 사랑은 물질적인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안녕을 확인하고, 작은 손길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집이 크든 작든, 사람의 마음은 그 크기를 넘어서 넓고 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백경
@mobydickttg. 6시
빌라에 산다고 빌거 빌거 하는데, 세상에 어점 그리 꼼찍한
말은 잘도 만들어 내는지. 오늘은 그런 빌라에서 잇있당 일
하나 얘기해 줄게.
현장은 건물 3d이없어 부끄럽지만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
물에서 또 사람울 업어내려와야 하나, 나는 그런 고민을하
고있없지. 그런데 어절 수 없없어. 사십 줄에 접어든 데다
1월이라 추위서 허리가 비거거렇거튼. 아무튼 현관문올
열고 들어가니까 젊은 여자랑 남자가 있없어 남자는 앞으
로고꾸라켓는지 입술이 터지고 안경 코받침에 얼굴이 긁
혀서 피름 흘리고 있없어. 계속 몸을 떠는 데다 말은 어둡햇
논데, 남자가 보여준 복지카드틀 보고 선천성 뇌병변에 더
해 정신지체까지 잇는 장애인이란 겉 알아지. 여자는 옆에
서 울고 있없어.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 물없어. 여자가
말햇어. “옆집 사는 사람인데요’
매일 같이 인사하는 남자가 연 이틀 얼굴올 비치지 않아서이미지 텍스트 확인
걱정이 되없나 화. 그래서 삼일 째 되는 날 아침에 고민 고
민 하다가 남자의 집 문고리에 손율 얹은 거지. 아 여긴 빌
라 관리 사무소 같은 거 없어. 그런 건 종은 빌라에만 짓는
거야 그러니까 이웃의 안녕올 확인하기 위한 여자의 최선
은 직접 손올 쓰는 일이없던 거지. 다행히 문은 열려 있엇
고, 여자는 발작이 온 뒤로 기진해서 내내 쓰러저 짓던 남자
틀 보고 119에 신고한 거야 “죄송해요 ” 여자가 말햇어
“잘하신 건데, 뭐가 죄송해요
내가 되물없더니 더 빨리
신고할 수 있엇든데.” 하고 얘길 햇어. 나는 뭐에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적 들없어.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
람이 존재하는구나.
그러니까 우리, 사는 집의 크기름 가지고 사람 마음의 크기
틀 재단하지는 말자. 가난한 동네건 부자 동네건 꽃은 편
다
26
t7 200
575
Ilil 2.2만
돈이 없는 사람이 거지가 아니라
양심이 없는 저기들이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