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에서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대학 분위기와 그 속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공학과 관련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 즉각적인 반발과 비난이 뒤따르곤 하죠.

수업 중에도 교수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보다는 특정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대 의견을 말하는 것조차 눈치 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를 두고 일부 학생들은 무력 시위와 같은 행동을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분위기는 대학 생활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학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학생이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며, 심지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대’라는 환경이 이렇게 각자의 의견을 억압하는 것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분위기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이러한 어려움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더 나아가 학교 전체의 문화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서로의 의견이 존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학업과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덕여대의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