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에서의 위협적인 상황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본관 앞에서 만난 재학생 최모 씨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정당한 요구를 하는데 왜 칼부림 협박까지 받아야 하냐”며 울먹였습니다.

칼부림 예고글의 진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칼부림 예고글은 재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 씨는 이 상황이 너무 위협적이라고 토로하며, “교문 앞에서 남성 외부인이 몰래 사진을 찍고 이상한 말을 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폭력의 진짜 주체는 누구인가?

최모 씨는 “폭력적인 건 우리가 아니라 재학생을 위협하는 외부인과 교직원”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교직원들이 벽돌을 들고 학생들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조작된 정보의 파급력

더욱이, 해당 사건과 관련된 칼부림 예고글이 사실은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사진이 2023년 게시글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언론들은 팩트체크도 안 하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학교 측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덕여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