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학부모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있습니다. 특히 여고생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여대의 존재는 더욱 두드러지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요즘, 여대는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 중간 정도일 때, 여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약대와 같은 전공은 여대에서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남학생들 입장에서는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대의 존재가 주는 혜택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소재의 여대인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은 여수험생 및 그 부모에게 상당한 기대감을 줍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런 학교들이 서울 내에서 안정적인 선택지라는 점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하죠.
만약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면, 자녀의 입장에서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입학성적 커트라인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된다면, 남녀공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대의 남녀공학 전환에 있어서는 재학생, 입학 재단, 교육부의 다양한 입장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수험생의 목소리도 함께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 여대는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자녀의 미래와 꿈을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기도 하며, 부모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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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여고생 학부모 입장에서 보는 여대
jin3
A
+
17시간 전
3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이숙가 있네요
고1 딸올 키우는 입장에서 관심이 많이 갑니다
저희 딸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하듯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해요
얘가 공부름 아주 잘 하면 걱정 없젯지만 잘 한
다 말하기도 그렇고 못 한다 말하기도 그렇고
어중간하게 잘 합니다
저희 딸은 여대륙 가기 싫어합니다만 성적이
안 되면 최후의 보루 정도로 생각하고 있더군
요
이론적으로는 요즘 세상에 여대가 꼭 있어야할
이유는 모르켓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약대가 여대 비중이 커서 남학생들 입장에서는
불리한 면이 있지요
그런데 딸을 키우다 보니 여대가 있어 솔직히
이득 보는 느낌은 있네요
대학서열올 주문처럼 외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
외시 소위 이런 학교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인서울 학교가 몇 개 안 남조
그 중에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덕성여
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등 서울 소재 여대의 존
재는 여수험생이나 그 부모에게 꽤나 듣튼한 존
재입니다
만약에 서울 소재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다면 어떻까 상상해보앗논데 ..
여대보다 남녀공학올 선호하는 저희 딸 입장에
서논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학성적 커트라인이 어떻게 바필지 모르지만
급격한 변동은 없올 것이고 입학해서 남녀공학
이면 꺼럿던 이유도 사라지구요
여대의 남녀공학 전환에 있어서 재학생들의 입
장 재단의 입장 교육부의 입장도 중요합니다
만 수험생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해보여
요
인서울 최후의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