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포구청이 잘 운영되던 어린이집을 갑작스럽게 폐쇄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에 다니던 23명의 아이들은 하루 아침에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구청의 결정에 큰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닫고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구청의 통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주차장을 짓는다고 나가라는 게 말이 되냐”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다른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려다 줄 거리도 더 멀어져 불편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구청은 ‘레드로드 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들은 오히려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보다는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출산 장려 정책과는 정반대의 조치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어린이집이 노후화되어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주차장 건설은 레드로드 사업 전부터 논의된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갑작스러운 폐쇄 통보에 여전히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육아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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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차장 짓는다”며 어린이집
폐쇄.. 마포구청 ‘항당 행정’
입력2024.11.08. 오후 7.42
기사원문
최연수 기자
26
28
가가
[스
마포구청이 잘 운영되고 짓던 어린이집올 갑자기 폐이미지 텍스트 확인
쇄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만들기로 햇습니다. 이곳
에 다니던 아이들 23명이 하루 아침에 쫓겨나게 뒷는
데, 학부모들은 구청이 육아틀 돕기능선녕 더 어렵게
한다고 반발쾌습니다.
최연수 기자가 취재햇습니다.
[기자]
흉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지난달 말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문을 닫는다는 통보
틀 갑자기 받앗습니다.
[학부모 A씨
정상 운영이 되고 있는데 주차장 짓는
다고 나가라는 게 말이 되냐. .
그리고 올해 안에 다
이전올 한대요]
이곳에 다니고 짓던 아이들 23명은 갑자기 다른 곳으
로 옮기고 있습니다.
[학부모 B씨
얘기도 준비도 없이 가능 거조 이제..
다른 데(어린이집)틀 알아볼 겨튼도 없어요]
거리도 더 멀어젊습니다.
[학부모 C씨 : (인근 도로가) 일방통행이어서 거기로
등원올 시키고 나서 완전히 돌아가야 돼요. 출근하는
사람(학부모)들은 30분 정도 더 걸리켓조]
부모들은 흉대입구 거리에 있던 주차장들올 없애고
붉은색으로 칠하는 이튿바 ‘레드로드 사업’ 때문이라
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C씨 : (구청에 전화하니) 레드로드트 만들면
서 주차 문제로 민원이 엄청 많이 들어올대요. 그래서
그 민원올 해결하고자 주차장을 만듣다고 햇는데.. ]
출산과 육아틀 지원하긴 커녕 방해하는 것이라고도
햇습니다.
[학부모 C씨
서울시 흉페이지 가면 출산 장려 정책
이대문짝만하게 걸려 있어요 근데 아이름 키우기 종
은 환경올 만들어쥐야 하는데 어린이집도 없애고 도
서관도 없애고.. ]
마포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이 노후화되 통페합올 하
논 것”이라며 “그 부지에 주차장을 짓는 건 레드로드
사업 전부터 논의벗다”고 햇습니다.
하지만 부모들은 갑자기 일방적인 통보름 한 사실은
변함이 없다여 분통올 터뜨로습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 영상편집 김영석 / 영상디자인 한
영주]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764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