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상치 못한 순간, 후배와의 어색한 마주침

대학 시절, 복학 후 3학년이 되었을 무렵, 자취를 하던 나는 친구들과 종강 파티를 열게 되었다. 자취는 친구들에게 아지트처럼 이용되곤 하며, 자연스럽게 몇 명의 선후배가 내 방에 모여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는 평소와 같이 컴퓨터를 켜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뒤에서 “와!”라는 소리와 함께 어깨를 잡는 여후배가 나타났다. 정말 깜짝 놀랐다. 평소 장난도 치고 친하게 지내던 후배였지만, 이렇게 상황이 엉망이 될 줄은 몰랐다.

“선배, 서양 취향이에요?”라는 그녀의 질문에 나는 깜짝 놀라서 아무 대답도 못했다. 이건 정말 부주의한 행동이었고, 그녀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순간,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녀는 진지하게 “기분 안 나빠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지만, 나 역시 곤란한 상황이었기에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눈 후, 그녀는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도와줄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그 대화는 어색하게 끝이 났고, 나는 그 이후로도 큰 일 없이 편하게 지내게 되었다. 이 사건은 나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자취 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는 즐거운 순간들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앞으로는 항상 주변을 잘 살펴보며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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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복학하고 대학 3학년좀 뒷올 때엿음
내가 그때 자취하고 있엎는데
자취해본 애들은 알거임 자취하면 그냥 친한애들 아지트
처럼 되는거
그래가지고 종강파티 한다고 친한 선후배 몇명이서 내 방
에 모여서 술 좀 마을음
다음날 일어나 보니까 아무도 없더라
나는 평소처럼 컴 키고 갑자기 끌려서 딸치고 있,음
근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와! 하면서 어깨 잡더라
진짜 존나 깜짝 놀랍음 ^ 님 집에서 칠때도 한번도 안걸럿
논데
뒤돌아보니까 평소에 색드립도 하고 놀던 여후배없음
다 집간줄 알앞느데 얘는 왜인지 안가고 있던거
선배 서양 취향이에요? 이 지근하는데 나도 이건 좀 선념
없다 싶어서
누구 있는지 확인 안하고 이런거는 내가 부주의햇는데 너
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개정색빨고 얘기햇음 괜티 올리고
그랫더니 얘가 선배는 이런거 훌한줄 알있다고
기분 안나빠으면 좋젯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더라
그래서 집보널려고 하늘데 갑자기 미안하니까 딸치논거
도와주켓다고 하데?
그래서 도와준다논게 원소리나 하니까
아다새끼 한마디 하고 그냥 나가더라
그리고 그 이후로는 별일없이 그냥 편하게 잘 지망음

단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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