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소장하는 것이 과연 스마트한 선택일까요? 최근 구형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실제로 그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형폰들은 이제 구글 로그인조차 불가능하고, 스토어에서 어플도 다운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전화와 문자 전송만 가능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이죠.
탁상시계나 전자액자로 활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방법조차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플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어떤 분들은 스스로 어플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최근에 겨우 4시간을 들여서 구형폰의 활용 방안을 찾았습니다.
사실 구글이 S급 구형 기기를 위한 하위 호환 모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PC는 이러한 부분에서 상당히 유연한 편인데 말이죠.
제 손에 있는 4.4.2 킷캣 버전의 갤럭시 메가는 원래 LTE 기능이 고장 나서 사용하지 않던 기기였지만, 이제는 벽걸이 시계를 대신해주기로 했습니다.
아몰레드가 아닌 덕분에 번인 걱정도 없고, 화면이 또렷해 시계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구형 태블릿을 활용해 전자액자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구형폰이 실질적인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활용 방법을 발견할 수 있네요.
결론적으로, 구형폰을 소장하는 것이 멍청한 짓거리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전화기 이상의 역할을 맡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형폰들 이제 구글 로그인도 안되고
스토어도 안되고
어플조차 없네요
커롬조차 없으면
그냥 전화 문자 어플만 작동하는 물건이 되네요
탁상시계로 쓰거나 전자액자로 쓰는분들은
어케 쓰는지 .원..
어플도 구하기 힘들고
어떤분은 직접 만드시고(목마른년이 우물판다고..)
그와중에 진짜 4시간만에 간신히 구햇습니다..
솔직히 구글도 조금 이런차원에서 S급 구형기기를
쓸수 있게
하위호환 모드나
그런걸 좀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PC는 그런좀에선 좋은데..
4.4.2 킷캣 버전 갤럭시 메가..
유심 핀이 하나 박살나서
LTE 고자 물건이 되어서
서랍속에 처박혀 있는 놈이었는데
아몰레드가 아니니 번인걱정없고 쨍해서
마침 고장난 벽걸이 시계를 대신해서
시계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태블릿 구형 탭으로 전자액자도 만들어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