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인해 호주에서 온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분노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앤 래치드씨는 딸 그레이스를 잃은 후, 한국 정부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하며, 그로 인해 한국 정부가 해외 피해자 유족에게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스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서 참사를 당했습니다. 당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불행하게도 인명사고의 희생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조앤씨는 참사 이후 한국 정부와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사고의 원인이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유가족들에게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2년 동안 한국 정부는 해외 피해자 유족에게 중요한 사안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라며 조앤씨는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외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정보 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사람의 생명이 담보된 사고에서, 정부의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가족이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정부가 앞으로 이러한 사건에 대해 더욱 신중하고 투명한 태도로 대응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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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받지 못한 2년 동안 한국 정부는 해외 피해자 유족에게 관심이 없다고, 이 문제가 한국 정부에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호주 캔터베리에 거주하는 조앤 래치드씨는 2년 전 한국 이태원에서 딸 그레이스 래치드(사망 당시 24세)를 잃었다. 영화를 전공한 뒤 한 프로덕션 회사에서 일하던 그레이스는 친구를 만나러 찾은 한국에서 참사를 당했다. 참사 이후 조앤 가족은 한국 정부의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한국의 한 골목길에서 압사로 인한 대규모 인명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일러주는 이는 없었다.
https://v.daum.net/v/2024102519581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