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성추행 고소, 무혐의로 끝난 사건의 전말

2024-10-25 11:52:33

억울한 성추행 고소, 무혐의로 끝난 사건의 전말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형은 일확천금을 찾다 사기에 방치된 삶을 살고 있죠. 올해 초, 경찰로부터 처형이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후, 돈이 없어 대출을 알아보며 개인정보가 털려 대포통장에 이용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형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와이프는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함께 생활하다 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을 지적하게 되었고, 그러자 처형은 갑자기 10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외벌이로 바쁜 저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었고, 결국 와이프가 처형을 내보냈습니다. 그 후, 처형은 저를 성추행으로 고소했습니다. 성범죄는 유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며, 증거 없이도 여자의 진술만으로 성립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처형은 저를 고소한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동안 가족은 항상 집에 있었고, 처형과 와이프는 농인입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저를 성추행범으로 고소한 것은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변호사 비용이 수백만원 들었고,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증거는 전혀 없었고, 처형의 진술과 제 진술만 대조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참고인으로 조사받게 되었고, 몇 달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딸이 슬퍼하며 이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억울한 성범죄 고소로 구속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제 삶은 이미 망가져 있었습니다. 처형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이렇게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를 당하니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무혐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지만, 와이프는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는 처형과의 연을 끊겠다고 말하며, 저희 부부는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도 하지 못하고 힘든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개인사업이 잘 되어 소득도 늘었고, 드디어 와이프에게도 안정된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겪으며,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 느꼈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처형, 다시는 볼 일 없길 바랍니다. 잘 먹고 잘 살아라!

와이프 처형 쌍둥이예요

와이프는 저 만나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며 평범하게 사는데

처형은 일확천금만 찾다가 여기저기 사기당하고 미혼모에 삶이 개판이죠

올해 초 갑자기 경찰 연락왔는데 처형 실종되었다고 해서

직접 가서 신변확보하고 울집 데려왔어요

돈없어서 대출 알아보다가 개인정보 털려서 대포통장에 이용된거고 경찰이 조사받으라하니 죽겠다고 난리피운거죠

(그간 로맨스스캠, 명의도용사기 등등 금전적인 사기당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당시 처형이 제정신이 아니라 와이프가 당분간 울집에 데리고 있자고해서 저도 동의했구요

대포통장 사건에 대해 진술서도 쓰는거 도와주고 경찰 연락도 제가 대신 대변해주고 병원비 다 대주고 그랬죠

근데 같이 생활하다보면 안맞는 부분에 몇마디 할 수 있는건데 그걸 못참고 한달쯤 지나니 갑자기 돈1000만원 달래요(??)

본인 나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