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차 신입으로서의 첫 경험은 언제나 특별하다. 특히, 사수에게 망신을 당하는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다. 어느 날 민원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사수가 나에게 짜증을 내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민원인들 줄이 밀리자, 사수는 ‘아, 진짜 일이 전혀 늘지 않네’라고 중얼거렸다.
그때 민원인이 사수에게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자, 사수가 나를 콕 집어 ‘그러니까요, 어머님. 저도 속 터져요. 지금 다섯 달이 넘었는데 이거 하나 못 떼서 이러고 있네요’라고 응수했다. 그 모습에 민원인은 ‘아이구, 머리가 굉장히 나쁘구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 사수는 빵 터져서 웃었고, 그와 동시에 나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처음 사수를 만났을 때는 천사 같았는데, 이렇게 변해버린 모습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내 잘못일까? 내 실수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진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 또한 더 발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앞으로 더 나은 신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결국, 이 일은 나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고, 팀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겠다. 사수와의 관계도 더욱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나의 성장과 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의 피드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공무원 현직
(2)0 설정 연관
(3)글쓰기
(4)[일반] 오늘 사수가 개망신짚다
(5)09(121.183)
(6)2023.01.11 22.14
(7)조회수 2302
(8)추천 50
(9)대글 38
(1)민원대인데 내가 자꾸 물어보는게 짜증나석는지 오늘따라 화가면이미지 텍스트 확인
(2)으시더라 민원인들 줄 밀리니까 옆에서 ‘아 진짜 일이 전혀 늘지름
(3)않네’이러더니 민원인이 사수한테 나 느리다고 하면서 말거니까
(4)옆에서 거들면서 ‘그러니까요 어머님 저도 속 터저요 지금 다섯달
(5)이 넘엎는데 이거 하나 못떼서 이러고 잇네요’ 이러니까 민원인이
(6)’아이구 머리가 굉장히 나쁘구만’ 이러니까 사수가 빵터저서 웃
(7)고.
(8)진짜 첫인상은 천사엿는데 나같은놈올 같은팀으로 만나서 많이
(9)변햇다
(10)다 내잘못이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