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고기집에 갔어요. 고기만 300g 주문했는데, 친구가 새우살을 추가로 시켜보자고 했죠. 고기집에서 새우살을 주문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주문한 새우살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기와 함께 곁들일 소스나 반찬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러다 보니 갑자기 친구가 “칵테일새우잼”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처음 듣는 이름에 모두 웃음이 터졌습니다. 고기와 새우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 궁금해졌죠.
드디어 새우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훌륭했어요. 그때 후기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고기집에서 새우살? 이건 혁신적이야!”라고 한마디 남겼습니다. 친구들도 “이렇게 맛있으면 다음에도 꼭 주문해야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갈매기살도 주문했는데, 친구가 “갈매기 오냐?”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또 한 번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렇게 고기집에서의 작은 해프닝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네요. 다음번엔 또 어떤 메뉴를 시켜볼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기만 300g 써놓고 새우살 주문했더니칵테일새우잼
그리고 후기가 올라왔는데
갈매기살 주문하면 갈매기 오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