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족과의 동거, 선택의 기로에 서다

최근 명절이 지나고 장인어른께서 아주 흥미로운 제안을 하셨습니다. 바로 처가에서 같이 살자는 것이었습니다. 집이 넓고, 두 분이 사시는 집이 72평이나 되니 적적하시기도 할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외동딸의 손주와 함께 살고 싶어하시니, 가족의 정이 느껴지는 제안이기도 합니다.

장인어른은 생활비와 공과금까지 모두 책임져 주신다고 하시니 경제적인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집사람의 말에 따르면, 핸드폰 요금도 포함된다고 하니 정말로 넉넉한 제안입니다. 차도 새로 바꿔주시고, 집사람이 원하는 차도 하나 사주신다고 하니, 친정에서의 배려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집에서 좀 편하게 지내는 타입이라, 처가에서 함께 살게 되면 자유로움이 줄어들 것 같다는 걱정이 드는 것입니다. 3년 동안이나 같이 살자는 요청을 해주셨고, 이번에는 차까지 해주신다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또한, 집사람은 가도 되고 안 가도 된다고 하며 저에게 선택을 맡겼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개인의 공간과 자유도 소중하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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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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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같이 살자고 하네요
이래오토모티브
오****
2018.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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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장인어른께서
처가댁에 와서 같이 살자고 하시네요
집도 72평에 두분이 사서서 적적하시고
무엇보다 외동딸 손주량 같이 살고 싶어하시네요
생활비 및 공과금 일체 책임저주시고
이외중에 집사람은 핸돈 요금도 포함이라고 하고
차도 제차 바뀌주시고
집사람도 차도 하나 사주신다고 하고
장인 장모 성격이 중으시고 그래서 같이 사능거에
부담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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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가 좀 편하게 잇는 타입이라 .
이 부분이 걸리네요
그렇다고 3년동안이나 같이 살자고 하시고
이번에 차까지 해주신다고 하시튿데.
여러가지로 고민이네요.
집사람은 가도 되고 안가도 되고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집(72평) + 생활비 + 차

간다 vs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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