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생활 중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구막사에서의 일화는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내무반에서 생활하던 시절, 상병이던 나는 여단과 인접한 사단의 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일을 맡았었습니다.
그날, 구막사 병사들에게 마루와 마루 사이를 건너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전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꽤나 심각한 사건 때문이었죠. 우리 중대의 한 병사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공차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공차기 싫었던 이 병사는 티비를 보려고 누웠는데, 리모컨이 건너편에 있던 겁니다.
그래서 그는 양말을 신은 채로 리모컨을 가지러 뛰어갔고, 그 결과 대가리를 다쳤습니다. 정말 황당한 일이죠. 맨발로 뛰어가서 사고를 당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장판 바닥이 미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니 말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던 덕분에 아침마다 차가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군대에서의 경험은 이렇게 웃픈 이야기로 가득 차 있죠.
결국,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작은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은 힘들지만, 그 안에서의 경험은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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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군대 관물대 보니까 예전에이미지 텍스트 확인
군생활 할때 생각 나는데
나는 사진이량 똑같은 내무반에서 생활 함
상병때 우리 여단, 인접 사단에 사고사례 전파로
우리 대대 소개 쨌는데
구막사 병사들 마루랑 마루 사이 건너 뒤지 말라는
전달 사항이/음
왜?
크구크
우리중대 어떤 병신이 주말에 애들 공차는데
공차기 싫어서 티비 불려고 누윗은데,
리모컨이 건너편에 있으니까
그거 가지러 갈려고 양말 신은채로 뛰없다가
대가리 깨짐 =구구구크구
병신새끼가 맨발로 떨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바닥이 장판인데 그게 안미끄러울줄 알앗지 나는 시팔꺼
그래서 아침마다 차 어디 덧는지 기억이 안난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