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당근마켓을 하던 중, 세상에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독수리 댐버라는 이름의 판매자와 거래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났거든요.
2024년 8월 20일, 저녁시간. 와이프가 저녁을 먹고 나서 함께 당근마켓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냥 따라 나갔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집앞으로 가게 되었죠. 보통 당근마켓에서는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판매자가 직접 나와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나갔는데, 걸어오면서 전여친을 발견했습니다. 의연한 척하려고 했지만, 속으로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차에서 아이는 자고 있고, 와이프는 창문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더군요.
상황이 어정쩡해지자, 빠르게 거래를 끝내고 싶었습니다. 판매자에게 계좌를 달라고 요청하고 입금한 후, 사라지듯이 빠져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거래장면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이게 현실인가 싶었습니다.
당근마켓에서의 거래가 이렇게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만약 당신이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세상은 참 신기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당근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냐
독수리 댐버
햇글 11
URL 복사
2024.08.20.21.30
조리 267
와이프가 얘기 원 변신규브? 사진에 있는거 저녁먹고 같이 당근하러 가자고 해서 알앉다하고 판매자한테 특해서 판매
자 집앞으로 감
보통 얘기 물건은 문고리거래라고 비대면 자주 하느데 그냥 나와서 준다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갖는데 전여친이네 걸으른 의연한 척 햇지만 사실 존나 깜짝 놀랍없음
차메서 애는 자고 임고 와이프는 창문으로 거래장면 보고 있는데 진짜 속으로 세상에 이게 원 개갈은 경우가 있냐 싶더
라 그래서 강 빨리 상황 끝내고 싶어서 계좌 달라하고 같같이 입금 하고 빠이 햇는데
집와서 거래장면이 자꾸 생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