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인 나는 솔직히 얼굴은 괜찮은 편이라,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씩 모임에서 젊은 친구들 중에 예쁜 애들을 보면 우울해지곤 한다. 그들의 젊은 표정과 생기가 부럽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외모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아직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없으며, 내 편도 없는 상황에서 외모가 점점 늙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다. 이런 마음을 가진 미혼 여성들이 많을 것 같다.
나 스스로는 아직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적 압박과 비교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하니 더욱 우울하고, 나도 언젠가는 나이 들고 아름다움이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느껴진다.
최근에는 주변에서 “좀 더 숙성하자”는 말을 듣곤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나니 마치 와인이 덜 숙성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의 간극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여전히 젊은 시절의 외모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위로와 공감이 아닌, 진실한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진정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오고, 그 이야기가 서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서로가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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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불라 구일
유베이스
쿠르막
85년생 여잔데.
솔직히 얼굴은 괜찮아서 아직 인기논있어.
글구어려도 나보다 못한애 넘 많자나..?
실제로 모임갈은데서 같이만나도 남자들이 나한터 관
심보이구
근데 가끔 92~97 이런애들중에 또이쁘기까지한애들
잇자나
그럼 뭐활까– .. 엄청 우울해저
당연히 나이가들고하니 어절수없는건데
그들의외모도외모지만 아직 젊은 그표정?—
그게넘부럽더라
혼자 자존감떨어진다고해야하나.
아직은 나자체도 괜찮은데도 나이먹고 결혼도안하고?
못하고?
애기도없구 내편도없고
근데 외모는 늙어가니 진짜우울해 .
미혼 나이먹은 여자들 다이런결까 .
스타드님
좀만 더 숙성하자 이모
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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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이스
구르막
굳이 왜이런대글달아?
구일
줄아요 38
스타트업
I!i!ii!il
와인이 덜 숙성된것같아서
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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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이스
구르막
너나숙성잘하고있어
구일
좋아요 9
LX판토스
미하라라악
난 여자들이 무서운게
그냥 딱화도 객관화안되고
40살에 아직도 자기가 젊은 애들이량
외모로 비닐수있다고 착각하고 이런 상태인데
여기서 달래주고 위로해주는건
거의 절벽으로 미는 수준인데
그결 “공감”이란 명목으로
바보만드는건데 무섭다 진짜
누군가는 “진실” 올 말해쥐야하는데
여자들은 그걸 안해
친하면 친해서
안친하면 안친해서 말 안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