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차, 두 아이의 엄마인 한 여성은 주말마다 소파에 앉아 TV만 보는 남편의 모습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매주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고 싶지만, 남편은 리모컨을 쥔 채로 소파와 일체가 되어버린 듯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불만이 쌓여갔고, 남편과의 대화는 갈수록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 스님과의 대화에서 그녀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를 가지게 됩니다. 스님은 남편이 주말에 쉬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남편의 피로감과 필요를 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스님은 남편이 직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주말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그를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누워있는 것이 행복할 수 있다”고 스님은 덧붙였습니다. 오히려 다른 남편들은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치러 가거나, 바깥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남편이 집에서 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그녀는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스님의 조언을 통해 그녀는 남편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기로 다짐했습니다. 주말에 남편이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받아들이고, 아이들과의 외출은 스스로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정의 화목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은 때로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남편을 게으르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가 원하는 휴식을 존중해 주는 것이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가정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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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TV만 끼고 사능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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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저논 결혼 7년 차 아이 둘올 문 엄마인데요
요즘 들어 남편올 보면 게으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이들은 좀 나가쥐야 되거튼요
근데 신랑은 소파와 한 몸이 되어서 리모혼만 잡고 있고.
그래서 그런 모습올 매주 보는게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자고 하면 씨로 싸우게 되요
맨날 나가자고 얘기틀 하게 되는 저도 좀 힘들고요
스스로 좀 이렇게 같이 가자 이런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거튼요.
스님 : 피곤한데 어떻게 그래.
질문자
그 마음도 알켓는데 쓰움. 아이틀과 이렇게 같이 나가서 이렇게
활동하는 것도 제가 조금 나가는겉 좋아하눈지는 올라도
스님 : 아 글쎄 그건 너 생각이고
질문자 : 네?
스님 : 그건 너 생각이고. 아이들과 같이 나가면 좋짓다. 그게 누구 생각이나고
질문자 : 제, 제 생각이요.
스님 : 그래. 그건 제 생각이지. 남편 생각은 아니잡아.
내 목표대로 골고 갈려니까 그러니까 대화가 아니지.
질문자 : 네.
스님
이쁘게
생겨논데 왜 그래.
질문자 : 승 종 . 조금 그래도 이렇게 게으른 남편올.
스님 : 거 게으른게 아니라니까. 남편이 직장은
있어요?
질문자 : 네. 주말에는 좀 쉬고 싶어 해요
스님 : 쉬고 싶으면 거 쉬게 해주 .
질문자 : 하루만 쉬면 되장아요
스님 : 어?
질문자 : 하루만.
스님
누 생각에. 남편은 3일 쉬고 싶어. 근데 이들밖에 못 쉬어서 피곤해.
근데 그것마저 빼어가켓다고 하니까 짜증올 내지.
그러니까 애들이 뛰어m면 놔두면 되고, 데리고 나가고 싶으면
네가 데리고 나가면 되장아.
왜 피곤한 남편한테 안그래도 직장 갖다와서 피곤한데.
애들은 밖에 내버려두고 남편이 누워있으면 차도 갖다주고 주스도 갖다주고
그래야 남편도 결혼한 재미가 있을 거 아니야.
질문자
처음에는 그렇게 햇는데요. 자꾸 그렇게 하니까 습관적으로 그러논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요
스님 : 거. 남편이 돈 번거 딴데가서 돈 쓰면 그것보다 훨씬 서비스 좋다.
이게 남자들이 문제야:
돈올 조금씩 조금씩 쥐야 서비스가 좋은데 목돈 올 한꺼번에
쥐버리니까 이게 서비스가 없는 거야
그래서 그러면 자꾸 그렇게 잔소리하면 남자가 어디로 가느나
밖으로 도는 거야
지금 이렇게 가면 남편이 밖으로 돌게 돼.
지금 남편이 침대에 누워앗논게 이 얼마나 근 행복인지
이야 지금 얘기들어화라.
다른 남편들 낚시간다 골프치러간다 무슨 뭐 등산간다 밖으로 돈다.
이러논데 주말에 따악 침대에 와가 누위가.
그러니까 이게 사람이 이러면 저게 문제고 저러면 이게 문제고 끝이 없느거야
아이고. 이렇때마다 내가 예전에 잘못해서 결혼햇으면 어쨌올까 싶다.
절벽에 떨어질 뻔 하다 살아난 기분이야. 흐하하.
그러니까 이건 남편이 아무 잘못이 없장아.
주말에 좀 쉬논데 그렇다고 월요일에 일 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질문자
그러니까 그런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자꾸 불때마다 화가 치밀고
스님
화가 치미니까 그게, 재양을 자초한다 그래.
계속 엄마가 그렇게 화틀 내면 아이들에게 악영향울 쥐.
아이들이 아빠들 나쁘게 본단 말이야
아빠는 직장 열심히 잘 다니논데.
질문자
그럼 제가 나뿐 거에요?
스님
4****** 그걸 인제 알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