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삼촌은 항상 집에 계셨습니다. 일하러 나가는 모습은 전혀 본 적이 없고, 언제나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삼촌을 보며 저는 그가 백수라는 생각을 했고, 그런 생활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자유롭고 걱정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제가 나이가 들면서 삼촌의 진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삼촌은 단순히 백수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주식 투자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연구하며, 언젠가 큰 성공을 꿈꾸고 있던 것이죠.
삼촌의 진짜 직업
삼촌은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하루 종일 뉴스와 경제 정보를 체크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언제든지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저는 그가 백수라고 단정 지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배운 점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외모나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가 모르는 많은 노력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삼촌은 백수가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의 단순한 시선으로는 이해할 수 없던 그의 삶을 이제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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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야
@keaLikgs
초딩때 할머니네 갈때마다
삼촌 딱 위 짤같은 방에서
백날 잠만 자고 있고
저녁 먹을때나 일어나서 같이 밥먹고 다시 자고
그거 밖에 본게 없어서
아 커서 삼촌 처럼 되지말아야지 했는데
성인되서 알고 보니까 삼촌 대기업 부장이더라
진짜 주말밖에 못쉬니 죽은듯이 쉰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