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생
진수야 인생올 살면서 10명의 사람
올 만나게 되면 그 중 3명은 나름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하고 다른 3명
은 나름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한다
더라. 그리고 나머지 4명은 내가 어
딴 사람인지에 따라 나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앞대.
선생님은 이 이야기틀 듣고 문득
진수가 생각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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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단 사람들은 진수가 인생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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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야 인생올 살면서 10명의 사람올 만나게 되면 그 중 3명은 나흘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하고 다른 3명은 나른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한다더라. 그리고 나머지 4
명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나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앞대.
선생님은 이 이야기률 듣고 문득 진수가 생각낫어.
중고등학교동안 진수한데 상처률 짓단 사람들은 진수가 인생에서 만나야만 하
논 아무 이유 없이 진수들 싫어하는 사람들이없던 거야. 그럼 이제 앞으로의 인
생에서 진수는 진수록 좋아하거나 좋아하게 월 사람들만 만날 일만 남은 거지.
진수는 그림울 잘 그리니까 많은 사람들이 진수의 그림울 좋아해줄 거고 진수
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울 받게 월 거야
고니때 처음 미술시간에 네가 그렇던 풍경화 속의 무지개틀 보고 선생넘이 햇단
칭찬 기억나니?
‘색체가 너무 아름다운 게 마치 진수 마음올 닮앉다’고 햇잡아
이제 진수의 인생은 그 그림 속의 무지개처럼 밝게 빚날 거야
언젠가 진수가 담아두없던 마음의 상처들올 그 무지개 색으로 아름답게 채색해
서 세상에 작품으로 내어놓울 수 있는 날이 오기만올 선생님은 기다큼게.
원하는 대학, 학과에 본은 거 다시 한번 축하해 ~ ~!
중학교때는 어머니가 안 계신다는 이유로 왕따당햇고
고등학교때는 중학교때 친구들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또 왕
따가 뒷없다TT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고해서 혼자 할게 없으니까 노트에 I
적대면서 그림 그리기 시작햇는데 이게 원가 기분이 좋아지다
라고
그러다가 내가 그림그리논길 워낙 좋아하게 돼서 맨날 그림그
음는데
고1때 미술시간에 미술t이 내 그림보고는 그림에 재능이 잎
다고 칭찬해주더라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받은 칭찬이없어T
근데 우연히도 고2, 고3때 그 미술t이 담임이 뒷고 나보고
미술올 시작하라고 하더라 재능이 있다면서
그래서 그림을 시작햇는데 좋아하는겉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성적도 좋아지고 친구들이량 관계도 좋아져어까 T물론 몇명
은 여전히 날 괴롭히긴햇지만.
그렇게 수시도 쓰고 계속 그림올 그렇거든?
그러다가 저번주에 썩년 흉대미대 수시 합격자 발표;는데 미
술우수자로 합격햇어TTTTTTT
그리고나서 오늘 담임생한데 카득 받고 눈물이 멈추질 않더
라.
일부러 나때문에 담임 맡으신거고 2년동안 나름 키워주신거
야 . 방학끝나고 학교가서 선생님보면 진짜 엄청 울 거같아 .
TTTT
흉의대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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