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있었던 그녀와의 일화
어느 날, 호감 있는 여자애가 있다며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취방에서 고기를 구워준다고 했고, 제가 그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상황이 예상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고기를 굽는 동안 그녀가 기름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저는 갑자기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작은 유리병에 고기 기름을 모으는 모습은 생각보다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기름을 나중에 요리할 때 사용한다고 했고, 심지어 그런 기름을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니, 제가 듣고 있던 이야기는 점점 황당해졌습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그녀가 가져온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그 찌개에도 조리할 때 반 숟가락 넣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돼지 기름을 모으고, 그걸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은 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고 있으니, 이성적인 매력이 사라지고 친구 같은 느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이쁘긴 했지만, 그녀의 개소리에 실망이 커졌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수준과는 너무 달랐고, 이런 상황에서는 잘 되더라도 금방 정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녀와는 친구로만 지내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외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내적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람은 그 사람의 행동과 가치관으로 평가받는 것이니까요.
이 일화는 호감이 있었던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호감있는 여자애 있,는데. 하 [
09(106.102)
2024.12.04 13.39
자기 자취방에서 고기 구워준다고 해서 어제 밤에 고기 얻어
먹으러 가능 경 진도 나갈 각이 보여서 싱글병글 햇는데
고기름 구우면서 기름 처모으는 거 보고 정이 확 떨어짐
밖에서 그랫으면 손절각아난가? 작은 유리병 기름이 떨어지
고 있길래 그결 왜 그런 용기에 담나고 물어보니까
이걸로 나중에 요리할때 요긴하게 새먹논데다 규크크크
심지어 그런 잡기름올 판매하기도 한다는데 원 개소린가 싶엇
음.
고기 구울때 해준 먹고 남은 된장찌개라고 가져온거 있당데
혹시나 햇더니 거기에도 조리할 때 반 순가락 넣엇대.
돼지기름 모으는 것 도, 그걸 또 시중에선 판매하는 거라며 소
중하게 다루는 것 도 존나 짜처서 이성필터 날아가고 강 친구
랑 밥먹논 느낌으로 변함.
이쁘긴 한데 개소리 하는 거 보니 수준 안 맞아서 잘 되더라도
금방 정떨어질듯 해서 그냥 얘랑은 친구로만 지내자고 다짐햇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