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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타노스 캐릭터에 담긴 의도와 논란의 진실은?

최승현의 연기 논란, 과연 의도된 선택인가?

지난해 12월 26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되면서 최승현이 맡은 캐릭터 타노스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평론가들은 그의 연기가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발성과 발음에서 오는 불협화음이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타노스, 의도된 캐릭터 설정

최승현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어차피 우스꽝스럽고 덜 떨어져 보이게 설정한 캐릭터”라며, 감독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타노스를 단순한 힙합 래퍼가 아닌, 실패한 인생의 상징으로 묘사했습니다.

랩과 캐릭터의 조화

극 중 타노스는 랩을 하며 독특한 말투로 대사를 전달합니다. 최승현은 이 점을 강조하며, “랩도 힙합 루저처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타노스의 랩이 생뚱맞고 엽기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정신 연령이 짱구 수준”이라 설명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반응과 의도

최승현은 자신의 연기가 오그라들게 느껴졌다고 고백하면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승현의 연기력 논란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그의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과연 그는 의도한 대로 타노스를 잘 소화했을까요? 보는 이들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26일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타노스를 맡은 최승현이 수준 이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 전체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듯한 캐릭터 톤에 더해 탑 특유의 발성과 발음이 더해지면서 일각에선 실망스러운 연기력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최승현은 어떤 평가든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애초에 우스꽝스럽고 덜 떨어져 보이게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한 뒤에 치밀하게 디자인했던 캐릭터였어요. 시나리오에도 어둡고 무거운 극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캐릭터였습니다. 만화적으로 묘사돼 있었어요. 타노스는 절대 화려하거나 멋진 래퍼가 아닙니다. 실패한 인생의 힙합 루저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약물에 의존하는 캐릭터이고요.”

타노스는 극 중에서 랩을 하기도 하고 평소 말하는 것 역시 랩처럼 말한다. 일부 시청자는 최승현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최승현은 “랩 역시 힙합 루저처럼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타노스가 랩을 하는 게 사실은 생뚱 맞은 타이밍에 나오고 우스꽝스럽고 엽기적입니다. 타노스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정신 연령이 짱구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랩을 할 때도 오그라들 게 하고 싶었어요. 저조차도 오그라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맡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https:https://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3966

연기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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